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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야기

동물 보존에 대한 클럽의 열정

호주 퀸즐랜드주 코알라 러버스 로타리클럽의 목표는 코알라와 코알라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호주 코알라 재단은 호주 내에 단 5만 8,000마리의 코알라만이 남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클럽은 그 수를 늘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코알라의 죽음은 주로 서식지 손실, 질병 및 자동차에 의한 타격으로 인해 발생한다.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코알라의 유일한 식량 공급원인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었고,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소와 협력해 예방접종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주 및 지방 정부에 야생동물의 존재를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로비하고 있다. 또한 퀸즐랜드 주의회와 협력해 야생동물 횡단보도나 생태 다리를 건설해 코알라와 다른 동물들이 혼잡한 도로를 안전하게 건너도록 하고 있다. 코알라 보호에 중점을 둔 이 클럽은 실천에 나서는 젊은이들에게 로타리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우리는 다음 세대가 코알라가 호주를 고향으로 삼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지하게, 코알라 보호를 위해 클럽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겁니다.”— Zachary Revere, 코알라 러버스 로타리클럽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는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

4월, 새한양 로타리클럽 및 로타랙트클럽 회원들은 서울 중랑구 반지하에 위치한 93세 할머니의 집에서 벽지와 커튼, 장판을 교체하고, 가구 청소, 수리, 페인트칠 등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3650지구(서울 북부)의 다른 로타리클럽 회원들 또한 인근의 한 가옥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 모든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취약한 구성원인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생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지구 차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50지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0가구를 도왔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직 많고 지구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주민들을 지원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어르신들이 홀로 생활하시면서 어려움이 많으신데 이렇게 도움과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이정수, 새서울 로타리클럽

글로벌한 대의를 위해 뭉친 로타리 회원들

유엔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고향을 떠났다. 폴란드는 3백만 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했으며, 대부분은 짐도 미처 챙기지 못한 상태로 도착했다.

전 세계 로타리와 로타랙트클럽들은 신속히 행동에 나서서 1,500만 달러 이상을 로타리재단의 재해대응 기금에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식수, 대피소, 약품과 같은 필수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폴란드 올슈틴 로타리클럽은 150명의 우크라이나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 난민 센터에 음식, 옷, 세면도구, 장난감 등을 배포했다. 이 아이들의 부모 대부분이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로타리 공동체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은 로타리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대가족입니다.”— Wojciech Wrzecionkowski, 2231지구 전 총재, 폴란드

폴리오플러스,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즉각적인 필요에 집중하다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는 새로운 전략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통합하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 외곽에 위치한 카딤 솔랑기 고트는 지구상에서 야생 소아마비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곳 중 하나였다. 이 지역은 파키스탄에서 가장 낮은 예방접종률을 기록했지만, 주민들은 소아마비보다 당장 마실 물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 그래서 GPEI는 파키스탄 전역에 36개의 정수장을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2년부터 로타리 회원들은 코카콜라 파키스탄,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 폴리오플러스 파트너 보조금 및 로타리 지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정수장을 설치해왔다. GPEI와 로타리클럽의 노력 덕분에 소아마비 퇴치 프로그램은 그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GPEI 파트너들은 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었고, 주민들은 이제 소아마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들을 집에 맞이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엄마들이 아이들을 소아마비 퇴치 활동가들에게 데리고 와서 예방접종을 받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이제 이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겁니다.”— Asher Ali, 파키스탄 폴리오플러스 위원회 프로젝트 매니저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다

멕시코에서 가장 긴 강 중 하나인 리오레마 강은 농업에 필수적인 수로이며 인근 지역 사회의 수원이지만 오염이 심각하다.

멕시코와 미국의 로타리클럽, 로타랙트클럽, 인터랙트클럽 회원들은 정부 파트너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강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유해 물질을 청소한다. 때로 이들은 전신 보호복을 착용하기도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백톤의 폐기물을 제거했으며 폐기물에서 유기 물질을 분리하고,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한편 향후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염원을 파악한다.

“이제 저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제 양심에 떳떳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 Salvador Rico, 사우스 우키아 로타리클럽, 미국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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