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역사
로타리 표어
70년 동안 로타리 회원들은 차기 국제로타리 회장이 어떤 표어를 발표할 지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RI 회장은 차기 리더들의 연수 행사인 국제협의회에서 표어를 발표한다.

회장 표어의 전통을 만든 퍼시 혹슨 1949-50 국제로타리 회장. 당시 그의 표어는 4개 목표에 83개 단어로 지금보다 뤌씬 길었다.
회장의 표어 발표 전통은 퍼시 C. 혹슨 1949-50 회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혹슨 회장은 1949년 국제협의회에서 차기 리더들을 향해 “로타리의 지식을 전할 영광스러운 기회”를 맞았으며 “로타리의 지식이 부족하다면 로타리 클럽의 성공적인 운영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4개 목표를 포함하여 83단어로 이루어진 혹슨 회장의 표어는 오늘날의 짧고 강렬한 표어에 비해 훨씬 길지만, 차기 리더들이 로타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길 바라는 마음을 잘 반영하고 있다.
로타리 초기의 표어들로는 “로타리는 행동하는 희망이다”(1953-54 후아킨 세라토사 시빌즈 회장), “마음에 불을 붙이자”(1962-63 니티시 C. 라하리 회장), “친절은 나부터”(1971-72 에른스트 G. 브레이톨츠) 등이 있다. 이러한 표어들을 통해 회장은 회원들이 그해의 봉사 프로그램과 초점을 지지하도록 영감을 부여했다.
그 이후로 수십 년에 걸쳐 RI 회장들은 표어와 함께 로고, 핀, 넥타이, 스카프를 제작했다.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표어 넥타이는 1990년대에 시작되었다. 스카프는 1998-99년에 처음 생겨났다. 이러한 물품의 디자인은 해당 년도의 표어 로고를 반영한다. 뉴질랜드 출신의 윌리엄 보이드 회장과 일본 출신의 다나카 사쿠지 회장은 고국의 특징을 반영한 색상이나 이미지를 사용했다.
새로운 접근 방식
연례 테마와 로고가 많은 로타리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지만, 비회원들에게는 거의 중요성이 없었고 로타리에 대한 이해를 저해하기도 했다.
로타리의 공식 슬로건 및 비전 선언문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회장 테마와 테마 로고는 2024-25 로타리 회기 말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2025-26 로타리 연도부터는 '우리 함께 선행을(Unite for Good)'이라는 연례 회장 메시지의 새로운 전통이 시작되었다. 이는 우리의 비전 선언문과 실천계획에 의식적으로 맞춰져 있으며, 회원, 참가자, 그리고 대중이 함께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이러한 변화는 대중에게 로타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회원들에게는 과거의 소중한 요소들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회장은 여전히 국제협의회에서 연례 메시지를 발표한다. 회장 넥타이와 스카프(해당 연도 지구 리더들과 로타리 재단 연차 기금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는 여전히 제작되지만, 일회성 로고 없이 만들어진다.
• 학습센터의 로타리 역사 자료 학습 주제에서 역대 RI 회장, 테마 및 연례 메시지 목록을 확인하세요.
• 브랜드 센터에서 연례 회장 메시지 사용 방법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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