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데이비스, 타와콜 카르만 등 유명 연사 출연...서부의 정취 만끽할 시그니처 이벤트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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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에 개최되는 캐나다 캘거리 세계대회는 저명한 연사들, 영감을 주는 분과세션, 그리고 전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수천 명의 사람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캘거리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이번 세계대회에 빠질 수 없는 매력이다.
2025 세계대회 위원장인 브린 스타일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 대해 "이번 대회는 그 슬로건처럼 '기적으로 가득한 세상'이 될 것"이라면서 "참가자들은 로타리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모든 참가자들은 배우고, 도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죠. 무엇보다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게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 지나 데이비스와 노벨상 수상자 타와콜 카르만도 연사로 출연한다. 데이비스는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다양성 증진과 "델마와 루이스"와 같은 영화 제작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언론인이자 인권 운동가인 카르만은 예멘의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 투쟁을 이끌어 왔다.
이밖에도 미국 공영라디오(NPR)의 주말 특집 진행자인 스콧 사이먼과 과학자이자 기후 운동가인 캐서린 헤이호도 연사로 출연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시그니처 이벤트도 선택할 수 있다. 그랜드스탠드 스펙타큘러(Grandstand Spectacular)에서는 원주민 후프 댄서들의 공연과 승마 릴레이 경주를 포함한 멋진 축하 행사를 볼 수 있다. 캘거리 시립 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연극 "뉴 블러드(New Blood)"는 전통 블랙풋 음악과 그래미상 수상 싱어송라이터 피터 가브리엘의 노래를 결합한 작품이다. 또한 웨스턴 랜치 쇼케이스(Western Ranch Showcase)에서는 로데오 시범, 카우보이 시낭송, 그리고 다양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된다.
아울러 봉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6월 20일, 환경적 지속가능성 로타리 액션 그룹과 지역사회 경제개발을 위한 로타리 액션 그룹이 스폰서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워크숍에서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와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로타리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서부터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수십 개의 분과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우정의 집 부스에서는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로타리 활동의 다양한 측면들이 전시된다.
— 2025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