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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실천에 나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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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온도에는 대리석무늬 쇠오리, 흰머리오리 등 172종의 새가 서식한다.

우루과이

3월 리베라프론테라데라파즈 인터랙트클럽은 지역 스포츠 스타디움 뒤의 공터에 모여 그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웠다. 14명의 고등학생, 리베라포르틴RC와 리베라치코 RC의 회원들, 지역주민들은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다섯 시간을 보냈다.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소셜미디어 이니셔티브인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동참한 참가자들은 큰 쓰레기 봉투 15개에 가득담을 정도로 수거 활동을 했다”고 마리아 로사노가 말한다. 18세가 되며 로타랙트에 가입한 그는 “이는 아마도 작은 변화였겠지만 작은 것들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엘체-일리세 RC 회원들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클럽이 재정을 후원하고 있는 엘온도 자연보호구역과 푸솔학교박물관에서 야유회를 여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2018년 11월에 실시한 방문은 재미있고 교육적인 행사였다. “특히 이곳은 아이들이 우리 환경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멋진 곳들이다”라고 클럽 회원 헤수스 마카리오가 말한다. 45명의 클럽 회원들은 매년 약 20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최근 활동으로 그들은 레바논 현지의 클럽과 협력하여 구급차를 구입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교를 지원했다.

우간다

1999년부터 음바라라 과학기술대학교 로타랙트클럽은 세인트헬렌 초등학교의 시각장애학생 40명을 지원해왔다. 로타랙터들은 휴일 파티를 열고 식품, 세면도구, 점자 타자기를 위한 저비용 마닐라 종이를 포함한 학용품을 기부했다. 2018년 클럽 회원들은 학교의 점자 타자기 중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단 2대이고, 2대는 자주 고장이 나며 12대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타자기를 새로 사려면 800달러가 더 들었지만 클럽은 우간다에서 몇 안 되는 점자 타자기 수리 전문가를 찾아 14대의 타자기를 수리하도록 했다.

Image credit: Courtesy of the Rotary Club of Youngtown

최초의 카드보드는 17세기 중국에서 제작되었다. 

호주

영타운 RC는 친선대회와 지역사회 축제를 결합한 가족을 위한 소기보텀 보트 경기를 개최하여 지난 3년 간 30,000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올해 2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카드보드와 테이프만을 이용하여 보트와 노를 제작하여3월 웨이버리 파크 레이크에서 모였다(몸이 젖길 바라지 않는 사람들은 “맨땅” 도보경주에 참가했다). 보트 크기를 150x240센티미터로 제한한 이 대회는 창의성, 팀워크, 의상, 디자인 등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교사, 학부모, 코치, 아이들, 가족들이 계속 클럽 회원들을 찾아와서 행사가 혁신적이고 가족친화적인 점을 칭찬했다. 이것은 기분 좋은 행사"라고 영타운RC 회원 조지 매니폴드가 말한다. 매년 모금된 기금 일부는 정신건강 연구를 후원하고, 농촌지역 의대 및 간호대 학생을 비롯해 보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원주민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다양한 일반 보건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다. 클럽은 수익금 일부를 사용하여 인슐린 펌프를 구매하고 청년층을 위한 정신건강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도 했다.

레바논

사이다의 두 학교 학생 120명은 롤플레잉과 주사위 던지기를 이용하여 로타리 가치들을 다루는 학급 게임을 개발, 놀이를 통해 공감능력과 협동심을 키웠다. 사이다 RC는 학교폭력 방지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교사, 학생, 로타리안들은 함께 6학년과 7학년에 맞게 게임을 디자인했다. 보드게임과 게임말, 제스처 게임을 부분적으로 결합한 이 게임에는 학생들이 꿈꾸는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한다. 목표는 “즐겁게 팀활동을 하고 평화구축자의 지식과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라고 클럽 회장이며 프로젝트 리더인 가다 아유브가 말한다.

— BRAD WEBBER

• 본 스토리는 <로타리안>지 2019년 11월에 게재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