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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회원 안톤 차일링거, 노벨 물리학상 수상

빈-웨스트 로타리클럽 회원인 안톤 차일링거가 2022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Photo by Thomas Duncan/Photography; courtesy of the John Templeton Foundation

오스트리아 빈-웨스트 로타리클럽의 안톤 차일링거는 10월 4일 양자역학 실험으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세 명의 물리학자 중 한 명이다. 이들의 연구는 전산학과 암호학 분야에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빈 대학교의 교수인 안톤 차일링거와 프랑스 물리학자 알랙 아스펙트, 미국의 물리학자 존 F. 클라우저가 함께 이 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실험은 두 입자가 분리된 경우에도 하나의 단위로 움직이는 양자 얽힘 현상을 연구했다. 

차일링거는 수상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기자들에게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충격이에요. 전화를 받고 정말로 엄청나게 놀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 동안 자신을 위해 일해준 100명 이상의 학생들의 기여를 언급하며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걸 하세요.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는 별로 생각하시 마시고요."

노벨상은 매년 10월과 11월에 화학, 경제, 과학, 문학, 평화, 물리학, 생리학 또는 의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차일링거는 12월에 스톡홀름에서 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는 2002년부터 로타리에 가입해 활동해왔다.   

202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