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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역사

기념비적인 로타리 대회들 

로타리 대회(후에 국제대회로 확대)는 1910년 이래로 로타리안들의 친교를 도모하고 저명한 초청연사, 유명인, 워크숍, 로타리 리더들의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영감을 전해왔다.

클램 레노프 1978-79 로타리 회장이 도쿄 국제대회에서 보건 증진, 기아 퇴치, 인적 개발 및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기부금(3-H)을 발표하고 있다.

1910년 8월 15일 폴 해리스는 최초의 로타리 전국대회를 열었다. 당시 미국에는 16개의 클럽이 있었다. 클럽들은 로타리란 명칭을 공유하고 유사한 목표를 추구했지만 본부나 현장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대회는 로타리클럽 전국연합회를 출범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여기 있는 모든 이들의 생각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폴 해리스는 시카고 콩그레스 호텔에 모인 60명의 참가자에게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대회 기간 중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것이다. 행사 곳곳에 즐길 거리를 기획해 여러분이 로타리 대회를 우울한 행사로 기억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그러나 대회의 주된 목적은 우리의 업무를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리 초창기의 대회 참가자들은 로타리 정관 및 세칙 개정에 대해 논의와 투표를 했다. 회원 수와 대회 참가자가 증가하면서 의사결정 방식도 진화를 거쳤고, 1977년에 로타리의 입법체로서 규정심의회가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로타리 국제대회는 친교를 쌓고 성과를 축하하며 로타리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속되고 있다. 

로타리 대회와 관련한 주요 사건과 이정표는 다음과 같다:

  1. 1917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로타리 대회에서 퇴임을 앞둔 아치클럼프 회장은 연설을 통해 “세상에 선한 일을 하기 위한 기부”를 제안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로타리재단의 전신이 된 인다우먼트 기금을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 로타리재단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국제대회는 다시 애틀랜타에서 개최되었다.

  2. 1921

    미국 밖에서 열린 최초의 대회였던 스코틀랜드 애딘버러 대회에서 로타리 헌장에 ‘친선과 평화의 증진’이 추가되었다. 

  3. 1931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최초의 로타리 기념 우표가 발행되었다. 그 이후로 브라질, 일본, 독일 등 다른 국가들도 로타리 국제대회 시기에 맞추어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4. 1945

    1월 미국 정부는 회의 개최지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회의의 규모를 제한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로타리는 예외 요청을 하는 대신 5월 31일에서 6월 19일 사이에 네 번에 걸쳐 시카고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시카고 대회의 총 참가자의 수는 141명으로 국제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작은 행사가 되었다. 

  5. 1978

    클램 레노프 로타리 회장은 도쿄 국제대회에서 보건 증진, 기아 퇴치, 인적 개발 및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기부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원들은 보건, 기아추방 및 인간존중 보조금(3-H 보조금)을 통해 깨끗한 식수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문해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오늘날 글로벌 보조금의 기초가 되었다. 

  6. 1980

    소아마비 경구 백신을 개발한 앨버트 사빈(Albert Sabin)박사는 1980년과 1985년 로타리 국제대회에 연사로 출연했다. 그는 두 차례의 연설에서 대규모 백신 면역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 1988

    로타리의 첫 폴리오플러스 캠페인에서 기금 목표액으로 1억 2,000만 달러가 설정되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로타리는 2억 2,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기부 의사를 밝힌 클럽들의 보고까지 합산했을 때 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2억 4,7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8. 1989

    서울 국제대회와 연계하여 최초의 로타랙트 국제대회 직전행사가 개최되었다.

  9. 2004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는 4만5,381명이 참가하여 최다 유료 참석자 기록을 세웠다. 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사다코 오카다 박사는 로타리 친선사절 장학생 시절을 회고하고 그 경험이 분쟁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했다.

소아마비 경구 백신을 개발한 앨버트 사빈 박사가 1980년 로타리 국제대회에 연사로 출연, 대규모 백신 면역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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