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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카우트 다운

함부르크 다이닝

항구 도시로서의 역사가 있는 함부르크는 포르투갈에서부터 중국에 이르는 영향을 받은 세계적인 요리법을 자랑한다. 어떤 식당에서 든지 변함 없이 메뉴에는 풍부한 해산물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6월 1~5일 로타리 국제대회를 위해 함부르크를 방문하면 함부르크식 다이닝에 빠져들어 보도록 한다.

Photo by Samuel Zuder

피셔라이하펜 레스토랑 함부르크(Fischereihafen Restaurant Hamburg, fischereihafenrestaurant.de/en)는 엘베 강의 우아한 환경에서 거의 40여 년 동안 해산물을 전문으로 해 왔다. (모험심이 있다면 새콤달콤한 장어 스프에 도전해 본다.)

또 다른 현지 식당으로 알트 함부르거 알슈파이허(Alt Hamburger Aalspeicher, aalspeicher.de)가 있다. 스크램블 에그를 곁들인 훈제 장어와 감자튀김이나 베이컨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핀켄베르더식(Finkenwerder style)” 튀긴 가자미, 달걀 후라이, 청어, 비트루트, 피클을 곁들인 전통적인 선원의 해시인 랍슈카우스(Labskaus)를 주문할 수 있다. 클래식한 독일 북부의 디저트로 진한 크림을 곁들인 붉은 베리 콩포트인 로테 그뤼체(rote Grütze)로 마무리 한다.

시간이 없다면 장크트 파울리 란둥스브뤼케(St. Pauli Landungsbrücke)에 있는 스낵바 브뤼케10(Brücke 10, bruecke10.com)에서 생선 샌드위치 피쉬브뢰첸(Fischbrötchen)을 골라본다. 임비스 바이 쇼쉬(Imbiss bei Schorsch, imbiss-bei-schorsch.de)의 커리부르스트 (카레 케찹을 곁들인 돼지고기 소시지)는 맛있고 든든하다. 크루아상과 시나몬롤을 혼합한 것 같은 프란츠브뢰첸(Franzbrötchen)도 놓치지 않도록 한다. 다행히도 모든 빵집에서 프란츠브뢰첸을 판매한다.

— 군둘라 미에트케(Gundula Mieth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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