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산 증인들

Rotaract brings together young leaders 18-30 years old who want to take action in their communities. See how one club is making a difference in Ukraine.

우크라이나 최초의 로타리클럽이 창립된 것은 1992년, 소연방이 공식 해체된 지 채 몇 달이 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우크라이나의 젊은 세대들은 전국 24개의 로타랙트클럽을 통해 로타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중 많은 수가 오늘날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문제들에 활동의 역점을 두는 반면, 우크라이나 수도 내의 4개 로타랙트클럽 중 하나인 키예프 멀티태셔널 로타랙트클럽은 윗어른들에 대한 공경을 실천하는 데에도 시간을 할애한다. 지난 3년 동안 회원들은 키예프에서 40마일 정도 떨어진 페레모하의 한 양로원을 방문해 왔다.

페레모하 마을의 연로한 주민들은 격변의 세월을 살아온 세대이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침공과 후퇴, 이어진 소련의 오랜 지배와 독립을 위한 투쟁, 그리고 1990년대 시장 경제로의 전환을 몸소 겪었다. 클럽 회장인 타라스 밋칼릭은 "이분들은 우리와 같은 차후 세대가 자유로운 국가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분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한다는 느낌을 꼭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들의 축복을 받고 자라난 차후 세대는 이제 로타랙트를 통해 그들이 받은 것을 다시 베풀 기회를 찾고 있다. 밋칼릭은 "우크라이나의 젊은이들이 로타랙트 운동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그로 인한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누군가의 허락을 받거나 관료주의적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나서서 이로운 일을 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로타리안지 2013년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7-Aug-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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