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 보고서, "2014년 말까지 바이러스 이동 차단 가능" 밝혀

2014년 말까지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전망이라는 전문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소아마비 퇴치 현황을 체크하는 독립적인 감시 기구인 인디펜던트 모니터링 보드(IMB)는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회합을 갖고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향한 그동안의 경과를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IMB는 이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소아마비 발병률을 역사상 유례없이 감소시켜 온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의 활동을 치하했다. 이 보고서는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이들은 지난 2년간 이룩된 성과에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 말하고 "이들의 노력에 힘입어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이동에 대한 차단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IMB은 앞으로의 후속 조치가 관건임을 지적하면서,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물리치기는 했지만, 완전히 뿌리가 뽑힌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IMB은 앞으로 GPEI가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3개 분야를 지적하고, 발병국(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및 아프리카의 뿔과 같은 재발 지역을 위한 권고안도 발표했다.

재정 문제와 관련, IMB는 지난 4월에 개최된 글로발 백신 정상 회담에서 40억 달러의 기부약정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했다. 그러나 2013-18 소아마비 퇴치 및 엔드게임 전략 계획의 완수를 위해서는 55억 달러가 소요되는 만큼, IMB는 "약정액은 금방 최전선에 투입될 것이며, 부족액 15억 달러는 반드시 충당되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이같은 보고서에 대해 국제로타리와 GPEI의 글로벌 파트너들 –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은 이 보고서의 추천안들을 현장 활동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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