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벽 허무는 스마트폰

인도의 소녀들이 케빈 허쉬 회원의 스마트폰 앞에서 수줍게 웃고 있다.
사진 Photo by Kevin Hersh

미디어 전략가인 캐빈 허쉬(Kevin Hersh) 회원은 지난 2012년에 7470지구(미국 뉴저지)의 연구단 교환 팀을 이끌고 인도의 우타르 프라데시 지방을 방문했을 때,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기록을 남겼다. 우타르 프라데시 지역은 네팔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도 북부의 최대 인구 밀집 지역으로 그는 1,000마일이 넘는 거리를 여행하면서 48개 로타리클럽을 방문했다. 이 기간 중 그는 세계적인 유적지 타지마할에서부터 갠지즈강, 거리의 노점상 등 이국의 풍물과 인도 로타리안들의 프로젝트들을 스마트폰 화면에 담았다.       

이들이 방문했던 프로젝트 현장 중에는 지역 소녀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마타 시타'가 있다. '마타 시타'는 오지 원주민 마을의 소녀 15명에게 숙식과 의료 혜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느질과 염색 등의 기술을 훈련시키는 시설로 곤다 로타리클럽과 지역 비영리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허쉬는 "소녀들이 처음에는 몹시 수줍어하며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소녀들 앞에 핸드폰을 들이밀자 이들은 처음보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신기한 듯 웃음을 지었다"고 들려 주었다.  

로타리안 지 2014년 4월호에서 발췌

12-Mar-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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