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메카경, 소아마비 퇴치에 다시 100만 달러 기부

Sir Emeka Offor pledges $1 million to PolioPlus during the third plenary session on 3 June at the 2014 Sydney Convention.
사진 Rotary International/Monika Lozinska

나이지리아 비즈니스 리더이며 자선가인 이메카(Emeka) 경이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100만 달러를 로타리재단에 기부한다고 3일, 시드니 국제대회에서 발표했다. 

이메카경은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로타리 캠페인의 열렬한 후원자로 2013 국제대회에서도 100만 달러 기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의 기부액은 310만 달러를 넘어선다. 석유 및 가스 회사인 크롬 그룹 부회장인 그는 자신의 이같은 기부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밝혔다.   

"친구와 동창 중에 적지 않은 이들이 소아마비 생존자"라 밝힌 그는 "젊은 시절, 언젠가 이 나라에서 소아마비를 몰아내기 위해 중요한 일을 하겠다고 맹세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지리아, 아와카 GRA 로타리클럽 소속으로 나이지리아 폴리오플러스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폴리오플러스 홍보 활동을 위한 사무실을 아부자에 오픈했다고 밝히면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인식 확대와 나이지리아 폴리오플러스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3개국에서만 토착성 바이러스에 의해 소아마비가 발병하고 있다.  

이메카경은 "최근에 이룩된 놀랄만한 성과(지난 12개월 동안 당국에 보고된 발병 사례는 2건이다)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북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정세가 불안정하고 면역 활동을 위한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만연된 폭력과 테러리즘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에 평화가 정착되어야 소아마비 퇴치가 앞당겨질 것이지만, 그대로 방관할 수는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아마비 생존자들에게 깜짝 선물 

이메카경은 시드니 방문에 앞서 지난 30일 런던에서 열리는 1130지구 소아마비 퇴치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소아마비 생존자들로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가우탐 루이스(Gautam Lewis), 앤 와풀라 스트라이크(Anne Wafula Strike), 마노즈 소마(Manoj Soma)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는 오프로 경은 즉석에서 이들에게 로타리 국제대회 참석을 제의했다.     

그로부터 12시간 내에 이들은 시드니로 행하는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 일행 중 한 명인 루이스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면서 "의미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몹시 기쁘고 설렜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 파일럿이자 젊은 장애인들에게 비행 기회를 확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 프리덤 인 디 에어의 창립자이다. 그는 "이메카경은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분"이라고 들려주면서 "그는 우리를 이 자리에 데려온 것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자신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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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 News

3-Jun-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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