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안젤리크 키드조, 뮤직 비디오 통해 로타리 노력에 찬사 보내

그래미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가수이자 여성 운동가인 안젤리크 키드조가 지난 2월 10일 에반스톤의 로타리 세계본부를 방문, 로타리 스탭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Rotary Images/Monika Lozinska

그래미상에 빛나는 국제적인 가수 안젤리크 키드조(Angélique Kidjo)의 새 앨범 "이브(Eve)"는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앨범에는 전세계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로타리에 대한 찬사가 들어 있다.  

아프리카 베닌 출신의 여성 운동가 겸 가수인 그녀는 곧 발매 예정인 신규앨범의 대표곡 "에바(Eva)"의 뮤직 비디오에 로타리를 담았다. 하지만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키드조와 로타리와의 인연은 2011년, 그녀가 성룡, 잭 니클라우스, 제인 구달 등 세계적 셀레브리티들과 함께 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인 "요만큼"에 출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케익 맨 꼭대기에 놓여진 체리일 뿐(한국식 표현으로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다는 뜻), 중요한 작업들은 일선에서 다른 사람들이 했다”라고 그녀는 로타리 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겸손히 말했다. 이 뮤직 비디오에는 키드조의 목소리 뿐 아니라 나이지리아 가수인 아사(Asa)도 사진 속의 인물로 등장한다. 이 비디오는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은 한 소녀가 오래된 골동품 상점를 배회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호기심에 찬 소녀는 박스를 훑어보다가 키드조와 아사, 그리고 아프리카 여인들의 모습이 담긴 낡은 사진을 발견한다. 소녀는 또 우연히 곁에 있던 TV의 리모콘을 집어들고 눌러 보는데, TV 화면에는 남아공에서 펼쳐진 로타리 가족 건강의 날 행사 장면이 나온다. 소녀는 가게 안에서 로타리 휘장을 발견하고 로타리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둘러 보기도 한다.           

이 비디오에 로타리 프로젝트를 주요 장면으로 등장시킨 것 외에도, 그녀는 로타리의 "요만큼" 캠페인에 목소리를 보탰고, 2011년에는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이하여 뉴욕 주식거래소 빌딩에 비추어진 "엔드폴리오나우" 메시지를 소개한 신문 칼럼을 작성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로타리 세계 평화 심포지움과 방콕 국제대회에 연사로 등단한 바 있다.     

로타리의 폴리오플러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페티나 딕슨-젠킨스는 “소아마비 퇴치 노력을 열렬히 지지하는 안젤리크 키드조와 같은 후원자를 갖게 된 것이 로타리로서는 굉장한 행운"이라면서 "그녀가 이야기할 때, 특히 아프리카의 여성들과 소녀들에 대한 도움을 호소할 때면, 진정성을 가득 담은 그녀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고 밝혔다.    

소아마비 퇴치 포스터의 모델이었던 소녀

지난 2월 10일, 에반스톤의 로타리 세계본부를 방문한 키드조는 로타리 스탭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면역 활동의 중요성,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의 경험, "이브"를 제작 발표하게 된 동기, 그리고 최근에 펴낸 자서전 "Spirit Rising: My Life, My Music"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었다.     

그녀는 위생과 청결을 강조했던 어머니의 일화를 전하면서 어머니 덕분에 자신도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드폴리오나우 캠페인에 등장했던 포스터 모델 소녀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밝힌 키드조는 "나는 소아마비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직접 목도한 세대이다. 소아마비 퇴치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게 되었을 때, 이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고 있다.  

“정보의 부재로 인해 사람들은 백신 캠페인이 여성들에게 해로운 것이라 믿게 된다. 아프리카의 경우, 여성과 자녀들에게 백신이 가족 건강의 관건임을 알려주는 것은 남성들에게 달려 있지만, 많은 나라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키드조는 10년 이상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보건과 교육에 대한 주창 활동을 펴 왔다. 유니세프는 로타리와 더불어 소아미비 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를 이끌어 가는 4개 파트너 단체 중 하나이다.   

그녀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가장 감사하는 일이 지역사회를 개선시키려는 열정과 힘을 가진, 멋진 이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라 들려 준다. 

사람들은 그저 통계상의 숫자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여러분이 도우려는 그 사람들을 결정 과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해결책은 결코 외부인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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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 News

4-Mar-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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