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로타리안 소아마비 퇴치에 110만 달러 기부

로타리 회원인 테리 캐스터와 바바라 캐스터 부부(미국, 캘리포니아)가 소아마비 퇴치 활동을 위해 1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사진 Alyce Henson/Rotary International

로타리 회원인 테리 캐스터와 바바라 캐스터 부부는 오랫동안 자신들이 살고 있는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와 바자 캘리포니아(멕시코) 일대의 불우 이웃들을 돕는데 헌신해 왔다. 이들 부부는 1월 14일, 다시 한 번 자신들의 통큰 관용과 인류애를 발휘했다. 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활동에 110만 달러의 거금을 희사한 것이다.    

이들의 기부금은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를 위한 게이츠재단의 지원에 따라 330만 달러가 된다.  게이츠 재단은 오는 2018년까지, 로타리가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기부하는 기금에 대해 매년 3,500만 달러까지 1대 2로 상응 지원키로 한 바 있다.  

GPEI의 주요 파트너로 활약 중인 로타리는 소아마비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창활동, 기금 모금, 공공 인식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아마비는 현재 전세계에서 99% 퇴치되었으며, 로타리와 게이츠재단은 새로운 역사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퇴치 마지막 단계인 엔드게임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스터 부부의 기부는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로타리에 기부된 기금 중 개인적인 기부로는 가장 큰 액수이다. 이에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2월  로타리 평화 센터에 75만 달러를 기부, 2년 마다 펠로우 1명씩을 전액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60년대부터 샌디에이고 일원과 멕시코 국경 지역인 티화나 일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해 왔다. 이들은 1982년, 바자 캘리포니아 일대의 빈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단체인 Serving Hands International(SHI)을 설립했으며, 테레사 수녀를 만난 뒤 SHI를 멕시코까지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미션 밸리 로터리클럽 창립 멤버이기도 한 테리 씨는 1993년, 그간의 인도주의적 봉사를 인정받아 로타리로부터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캐스터 부부의 기부 사실은 전세계 537명의 차기총재들이 모여 연수를 받는 연례 국제협의회에서 발표되었다.  

Rotary News

14-Jan-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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