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없는 세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한 해 동안 이루어낸 값진 성과들

에즈라 테쇼메 총재가 모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실시된 전국 면역의 날 행사에 참여, 한 아동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소아마비 면역 활동을 위해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쥴리아 양크(Julia Yank)가 클럽 동료들 및 현지의 보건요원들과 함께 카두나 마을로 들어섰을 때, 이들은 자녀 셋을 둔 한 어머니의 완강한 저항에 직면했다.  

미국 일리노이 세인트 클레어 카운티 선셋 클럽 회원인 양크는 "우리는 자그마치 15분이나 결려 간신히 그녀를 설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백신 투여를 허용한 것도 로타리안들이 동행한 덕분인 것을 나중에 알았다"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말한다.  

어떠한 악조건이나 저항에도 굴하지 않는 로타리를 비롯한 GPEI 파트너 단체들의 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의 소아마비 발병 건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3개국에서만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 3개국에서의 소아마비 발병건수는 35퍼센트가 줄어들었는데, 이는 각국 정부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로타리의 주창활동, 폴리오플러스 보조금, 그리고 동원 지원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   

이 밖에도 최그넹 이룩된 GPEI 진전 상황은 다음과 같다:

1년 동안 3종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사례 없어 

소아마비 야생 바이러스 3종(WPV 3)에 의한  발병이 지난 2012년 11월 10일에 보고된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타리와 GPEI 파트너들의 노력에 힘입어 WPV3의 전이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WPV3가 박멸된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현재 우리는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두 번째 변형을 제거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GPEI 보고서는 지적했다.    

시리아에 50만 달러 긴급 지원 

로버트 스콧 국제 폴리오플러스 위원장은 "최근 시리아와 같이 소아마비가 모습을 감추었던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재발병은 소아마비가 지구 상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면역을 갖추지 않은 모든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로타리와 GPEI 파트너들은 현지 보건요원들과 함께 최대한 신속하게 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대규모 면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로타리는 GPEI가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대규모 면역 캠페인을 발표한 이래 가장 먼저 시리아를 위한 긴금 지원금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정부와 로타리안들의 지원 

지난 11월 12일, 로타리와 브라질 정부, 그리고 범미주 보건기구(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는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협력 선언"에 합의하고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소아마비 퇴치 전략 방안 논의 심포지움에서 이를 발표하였다.    

동 행사에 참석한 캐롤 판닥(Carol Pandak) 로타리 폴리오플러스 디렉터는 "이같은 합의는 아직도 소아마비 퇴치 활동 중인 국가들에게 기술적 지원과 경험의 교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동시에 소아마비 퇴치가 공인될 때까지 글로벌 커뮤니티의 재정적, 정치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4420지구 로타리안들은 DDF의 40퍼센트를 폴리오플러스에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의 기부는 세계기금으로부터의 상응과, 게이츠 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전개되는 소아마비 퇴치: 새로운 역사 만들기 모금 캠페인(1 대 2 상응)에 힘입어 총 25만 달러의 기금을 창출하게 된다.  

에티오피아 대통령에게 챔피언 어워드 수여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에티오피아를 소아마비 퇴치국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로타리는 그의 이같은 공로를 인정하여 기르마 대통령에게 "국제로타리 소아마비 퇴치 챔피언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상은 에티오피아 출신의 에즈라 테쇼메 총재(미국 워싱턴주 5030지구)가 로타리를 대신하여 기르마 대통령에게 전달하였다. 테쇼메 총재는 에티오피아 전국 면역의 날에 참여하기 위해 북미주 로타리안들과 함께 에티오피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최근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뿔(동아프리카 반도 일원)에서의 재발병 사태로 인한 영향을 입었지만,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바이러스의 전이 속도를 둔화시켰다. 

테쇼메 총재는 "우리는 소아마비가 퇴치될 때까지 에티오피아를 계속 찾을 것"이라 말하면서 "우리는 기필코 소아마비를 몰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Rotary News

16-Dec-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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