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갱신 이어진 시드니 국제대회... 소아마비 인식 확대에 큰 효과

금년도 시드니 국제대회의 최대 '힛트'는 단연코 소아마비 퇴치였다.   

우선, 기금 모금을 위해 개최된 시드니 하버 브리지 오르기 행사를 통해 무려 24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제공할 수 있는 기금이 모금되었다.  공식 개막 이틀 전인 5월 30일에 개최된 이 행사에는 340명의 참가자들이 4시간에 걸친 강행군 끝에 다리 정상에 올라 2011년 오프라 윈프리가 수립한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른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278개의 깃발을 흔들어 '다리위에서 휘날린 최대 깃발수'로도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로타리가 소아마비 인식 확대를 위해 실시한 온라인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진을 올린 인식 확대 캠페인'으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이 캠페인에는 170개국에서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올렸으며, 그 가운데에는 데스몬두 투투 주교, 빌 게이츠, 아치 판자비, 성룡, 싸이 등 세계적인 셀레브리티들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참가자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개막 첫날  호주 정부가 폴리오플러스 캠페인에 1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는 토니 애봇 총리의 발표였다. 이틀 후에는 나이지리아 크롬 그룹 부회장인 이메카 경으로부터 로타리재단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메카 경은 "친구와 동창 중에 적지 않은 이들이 소아마비 생존자"라고 밝히면서 "젊은 시절, 언젠가 우리 나라에서 소아마비를 몰아내기 위해 중요한 일을 하겠다고 맹세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드니 국제대회에서는 로타리가 추진하는 주요 이니셔티브들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중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깨끗한 식수 공급. 5월 30일에 개최된 세계 수자원 회의에서는 협업과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자원 및 위생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은 로타리안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민간분야, 비정부기구, 정부 등과 공조할 것을 촉구했다.    
  • 신세대 역량 강화. 호주 크리켓 스타이자 인도 어린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Mewsic을 창립한 브렛 리(Brett Lee)와 글로벌 아동기금 창립자인 마야 아즈메라(Maya Ajmera) 등의 연사들이 출연하여 세계 극빈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영감을 북돋우었다.   
  • 평화 증진. 전 로타리 평화 펠로우로서 현재 유엔 국제노동기구의 아프리카 지역 양성 평등 전문가로 활약 중인 밀라 치가와(Mwila Chigaga)가 출연하여 직면한 도전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촉구했다.
  • 질병 퇴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르네 손더스(Renee Saunders)가 출연하여 에이즈 없는 세대를 위한 공공/민간 부문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국제당뇨협회의 마틴 실링크(Martin Silink) 박사가 출연하여 유엔이 당뇨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로타리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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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 News

4-Jun-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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