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의 가치와 잠재력 보여준 수상자들

인도, 센나이의 한 아동 보호기관을 방문한 마야 아즈메라. 그녀가 설립한 글로벌 아동기금은 전세계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단체에 종잣돈을 제공한다.
사진 Photo courtesy of Maya Ajmera

마야 아즈메라(Maya Ajmera)는  1993년, 지역사회에서 위기의 아동들을 돕는 복지단체에 종잣돈을 제공하는  글로벌 아동 기금(GFC)을 설립했다. 이후 GFC는 전세계 80개국 600여 단체에 3,200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제공했다. 이 기금은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우간다 고아들의 교육에서부터  캄보디아 거리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커브길 교실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동 복지 활동을 지원해 왔다.

"교육은 인간이 빈곤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말하는 아즈메라는 캘리포니아, 차이나 레이크 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인도 뭄바이의 세인트 자비에르에서 수학한 로타리 친선사절 장학생 출신이다.  "지역사회에 기반한 단체야말로 그 지역에서 가장 소외된 아동들을 찾아내 가장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아즈메라는 그간의 공로로 로타리재단이 수여하는  2013-14 글로벌 동창 인도주의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6월 3일 시드니 국제대회에서 표창을 받는다.  

그녀는 "GFC의 성공은 그동안 파트너로 활약해온 많은 일선단체 봉사자들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리더십에 힘입은 것"이라 말한다.  "상호간의 신뢰가 관건"이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활동의 결과, 즉 얼마나 많은 아동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떠돌이 생활을 벗어났는지 등을 평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녀에 따르면 리더십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1990년대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한다. 당시 GFC는  아프간 교육 단체에 5,000달러의 기금을 지원, 600명의소녀들을 비밀리에 교육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심지어 9/11 사태 이후에도 GFG는 예비기금 적립을 위한 2만5,000달러의 보조금을 포함하여 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했다. 그 결과 이 단체는 오늘날 연간 40만명에 달하는 여성과 아동들에게 교육과 보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FC는 30권이 넘는 아동도서도 펴냈는데, 이 가운데에는 아즈메라가 공동저자인  "전세계 어린이들: 호주에서 짐바브웨까지"도 들어 있다. 이들 도서의 판매 수익금은 동단체의 보조금으로 들어간다. 또한 수단의 소년병 출신으로 훗날 힙합 가수가 된 이매뉴엘 잘(Emmanuel Jal)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War Child"의 제작도 지원했다. 잘은 지난 2012년 로타리 세계 평화 심포지움에 참석해 수단 내전의 참상과 소년병들의 실태를 들려준 바 있다.      

아즈메라는 2011년 GFC의 회장직을 내려놓고 현재 존 홉킨스 대학의 폴 니츠(Paul H. Nitze) 고등 국제학 대학원에서 객원 연구원 및 강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듀크대학교 공공 정책학 객원교수 및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로타리는 내게 영감을 준 고마운 존재"라고 말하는 아즈메라는 "친선사절 장학금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글로벌 아동기금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로타리 장학금을 통해 내 영혼이 눈을 뜨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역사 만들기에 동참한 재단 동창회 

인도 3020지구 동창회는 새로운 역사 만들기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난 3월 27일, WHO는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아마비 퇴치를 공식 선포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S.R. 요가난다 로타리재단 지역 코디네이터는 "이 동창회 회원들은 '전국 면역의 날'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했을 뿐 아니라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재단 기부에도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3020지구 동창회는 2013-14 올해의 동창회로 선정되어 5월 31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로타리 동창 축하행사에서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에는 K. 소마 순드라 사이 동창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창회원 중 여러 명은 이미 로타리클럽에 가입하여 국내 고아원 설립에서부터 태국 아동들을 위한 보건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조금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사이 회장은 동창회원들이 회원들간의 결속은 물론, 지역사회 및 로타리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려준다. 

"로타리 동창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고난 후에는 동창회 활동이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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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 News

18-Apr-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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