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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로타리의 노력을 되돌아본 휴스턴 회장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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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로타리 세계대회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의 평화 구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분쟁에 대한 로타리의 신속한 대응을 돌아보는 한편 평화가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다짐했다.

휴스턴 세계대회 직전행사로 6월 3~4일 이틀 동안 개최된 회장 컨퍼런스: 평화 증진을 위한 봉사에서 참가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로타리의 지원을 치하하고, 로타리의 방대한 네트워크가 수 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신속한 인도주의적 구호를 제공하는 데 미친 영향을 강조했다.

부모가 우크라이나 출신인 존 휴코 국제로타리 사무총장 겸 CEO는 개회식에서 로타리의 재해대응 기금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떻게 기부자들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물, 음식, 거처, 의약품, 의복 등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게 1,5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는지 들려주었다.

휴코 사무총장의 부모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 미시간 주로 이주했다. 그의 아버지 루보미르 "루" 휴코는 클락스톤 로타리클럽에 가입하여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조직했다. 1991년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선언한 후, 루 휴코는 수도 키이우에서 최초의 로타리클럽 설립을 도왔으며, 해당 클럽의 창립 회원인 존 휴코는 1990년대에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새 헌법 초안 작성을 지원했다.

휴코 사무총장의 연설에 이어 우크라이나 리비우 로타리클럽 회원인 미로슬라브 가브릴리브는 우크라이나의 클럽들이 어떻게 구호물자를 조달하고 이웃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주었다. 그는 세계대회에 참가한 여러 우크라이나 회원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번 로타리연도에 개최된 6차례 회장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평화 구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해 구호를 위한 로타리 파트너인 쉘터박스의 CEO 산지 스리칸탄은 쉘터박스와 로타리가 모든 종류의 위기에 어떻게 협력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작가이자 액티비스트인 아짐 카미사는 1995년, 피자를 배달 중이던 아들이 갱단원에게 살해당한 후 타리크 카미사 재단을 설립하게 된 스토리에 대해 들려주었다. 이 재단은 범죄 희생자들이 복수와 비통함보다는 용서와 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른 연사로는 Cure Violence Global의 설립자인 개리 스루트킨 박사, 호라이즌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쥴리아 로이그, 전 로타리 평화 펠로우이자 국제 스토리텔링 센터 회장인 카이란 싱 이라 등이 출연했다.

로타리는 평화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최대 130명의 차세대 평화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경제평화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설립된 로타리 적극적인 평화 아카데미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폭력의 부재만이 아닌 적극적 평화의 프레임을 소개한다.

아울러 휴스턴 회장 컨퍼런스의 위원장이자 전 국제로타리 부회장인 셀리아 크루즈 드 지아이는 "평화는 로타리 사명의 초석이며 우리 조직이 하는 모든 일에 내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폐막식 무대에 등단한 제니퍼 존스 국제로타리 차기회장은 유니세프 USA의 CEO인 마이클 니엔후이스와 함께 소녀들의 역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주제는 쉐이커 메타 RI 회장이 강조해 온 이니셔티브 중 하나였으며 차기연도에도 존스 회장에 의해 계속 추진된다.

2022 Rotary Convention Peace Con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