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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ion countdown

디저트의 섬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0 로타리 국제대회를 위해 호놀룰루에 머문다면 디저트를 위한 여유를 남겨두기를 당부한다. 하와이는 달콤한 디저트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0 로타리 국제대회를 위해 호놀룰루에 머문다면 디저트를 위한 여유를 남겨두기를 당부한다. 하와이는 달콤한 디저트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쉐이브 아이스(‘쉐이브드 아이스’라고 부르며 ‘스노우 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은 분명 외지인이다)는 일본 이민자들을 통해 하와이에 전해졌다. ‘카키고리’라는 일본의 빙수에서 영감을 받은 쉐이브 아이스는 얼음 블록을 손으로 갈아 반짝이는 언덕을 만든 다음 열대과일 주스로 맛을 가미해 나온다.

요즘에는 기계로 간 얼음을 사용하고 때로는 아이스크림 위에 얼음을 올려 더욱 다채롭게 빙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파파야, 리치, 파인애플과 같은 현지 과일부터 (하와이 관점에서) 더욱 이국적인 블랙체리, 사과, 초콜릿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튀긴 도넛 쪽이 취향에 더 가깝다면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들여온 말라사다(malasada)를 즐겨본다. 하와이에서 이 디저트는 감미로운 이스트 도넛(반죽은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달걀, 버터를 충분히 넣고 때로는 연유 또는 우유를 더한다) 안에 커스터드, 코코넛 푸딩, 초콜릿 푸딩, 구아바와 같은 필링을 채워 만든다.

어떤 쪽을 선택하든지 여러 가게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이 좋다. 가게마다 특별한 맛과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행크 사틴

본 스토리는 <로타리안>지 2019년 12월 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