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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카운트다운 

자전거 여행

함부르크는 자전거 도시로서 깊은 전통을 이어왔다. 도시 대부분이 평지라는 특성과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 덕분에 함부르크는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이상적인 도시이다.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19 로타리 국재대회를 찾는 로타리안들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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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려면 도시 120곳에서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공공 자전거 시스템인 StadtRAD (stadtrad.hamburg.de)를 이용한다. 첫 30분은 무료이고 30분이 경과한 후 요금은 1분당 8 유로센트 또는 1일 12유로이다.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온라인에서 신용카드 등록을 먼저 해야 하며, 유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소지해야 한다. 

많은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시내 자전거 투어와 교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hhcitycycles.de/en 또는 hamburg-radtour.de (독일어)를 방문해보자. 자전거로 장거리 이동을 하려면 komoot.com이라는 앱을 통해 경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소형 전기 모터로 페달에 힘을 보태주는 전기자전거 대여도 새롭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방문객들은 함부르크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빠른 속력으로 달리며 자전거 통행권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보행자들은 항상 자전거에 주의하고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다니는 거리에서 자전거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자전거 벨소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뒤에서 자전거 벨소리가 한 번 울린다면, 보행자가 자전거 통행로를 걷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 Stefan Me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