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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재단, 2017년 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 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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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세계 소아마비의 날(WPD) 행사가 금년에는 최초로 미국 서부지역에서 개최된다. GPEI 파트너 단체중 하나인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은 오는 10월 24일 하오 2시 30분(미국 서부시간)부터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본부에서 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를 호스트한다. 전세계 회원들은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하거나 후에 녹화분을 시청할 수 있다.     

게이츠재단의 CEO인 수 데스먼드-헬만(Sue Desmond-Hellmann)이 출연자들과 전세계 시청지들에게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 현황을 업데이트한다. 금년들어 소아마비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2개국에서만 총 11건이 발병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난 6월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17 국제대회에서 빌 게이츠는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로타리재단 기부금에 대한 2배 상응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게이츠재단의 상응을 포함한 로타리의 기부와 각국 정부 및 기업들로부터의 기부 약정에 힘입어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기부액은 13억 달러가 늘어났다. 

이번 WPD 행사의 연사로는 게이츠재단의 소아마비 퇴치 담당 디렉터인 제이 웬저, 딘 로어즈 RI 부회장, 로타리 소아마비 홍보대사인 존 시나(전 WWE 챔피언)와 티와 새배지(나이지리아 출신 가수), BBC 방송 진행자이자 소아마비 생존자인 아데 아데피탄, <타임>지의 과학/보건 총괄 편집장인 제프리 클루거 등이 출연한다.    

지난 해에는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1400건이 넘는 WPD 행사가 개최되어 소아마비 퇴치의 중요성과 퇴치 캠페인을 선도해 나가는 로타리의 영향력을 알렸다. 로타리는 이번 WPD 행사를 통해 후원자들의 기부와 모금 활동, 게이츠재단의 상응 등을 포함해 25만 달러를 모금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클럽과 지구는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지역사회 행사를 계획하고 이를 등록한다. 행사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와 자원은 endpolio.org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로타리 세계본부에 접수된 행사 등록은 이미 700건을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