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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로타리클럽 뉴스

2022년 10월

캐나다

밴쿠버의 로타리안들은 지역사회에서 구축한 관계를 활용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엔드 폴리오 나우(End Polyo Now)를 홍보했다. 2021년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이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인 BC 플레이스 스타디움, 사이언스 월드의 돔, 시청 시계탑에 조명을 밝혔다. 시청의 레크리에이션 디렉터로 일하다 은퇴한 밴쿠버 선라이즈 로타리클럽 회원 론 스즈키는 인맥을 이용해 밴쿠버의 리더들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그중 케네디 스튜어트 시장은 세계 소아마비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이 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70년대 초 대학생이었던 스즈키는 병원의 소아마비 병동에서 현장 봉사를 한 적이 있었다. “저는 환자들을 알아가면서 그들의 용기, 그리고 이렇게 힘겨운 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스즈키는 말한다. “지금까지도 환자들의 호흡을 돕던 기계 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듯 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혼스데일 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은 2월 소아마비 퇴치에 대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퍼플 핑키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클럽 회원들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지역 기업들을 찾고, 학교 점심 시간과 농구 경기 동안 새끼손가락을 보라색으로 칠해주며 기부금을 받았다. 클럽은 1,000달러를 모금했고 혼스데일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500달러를 기부하며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했다. 혼스데일 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은 인도 고아의 처비치크스 스프링밸리 인터랙트클럽과의 온라인 자매결연을 통해 퍼플 핑키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팁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네트워크를 이루어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역사회는 기부를 통해 이에 응답하고 있지요”라고 클럽의 어드바이저인 브라이언 펄프가 말한다.

  • 1994.00년:

    아메리카 대륙에서 소아마비 종식이 선언된 해

  • 1856.00년:

    보라색 아닐린 합성 염료가 발명된 해

영국

2021년 10월 웨스트서식스주 펠펌 커뮤니티 칼리지의 직원과 학생들은 영국 및 아일랜드 국제로타리의 ‘퍼플4폴리오’ 연례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그너 레지스 로타리클럽이 제공한 4,000개 이상의 크로커스 구근을 심었다. 2월 크로커스 꽃이 피기 시작하자 이 학교는 생태 동아리와 다른 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초대해 티파티를 열었다. “따뜻한 음료와 달콤한 홈메이드 간식을 즐기며 크로커스 개화를 감상하고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업을 넘어 기울인 노력에 감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고 학교 부교장인 미셸 켈리는 말한다. 보그너 레지스 로타리클럽과 펠펌 커뮤니티 칼리지는 10년 이상 이 프로젝트에서 협력해왔다.

나이지리아

2021년 10월 나이지리아 남부 델타주에 위치한 7개의 로타리클럽과 2개의 로타랙트클럽은 전년도에 받은 소아마비 퇴치 공인을 유지하기 위해 경계를 강화했다. 에프룬 로타리클럽은 걷기대회를 개최했고 1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 중 많은 수는 빨강, 노랑, 보라색의 엔드 폴리오 나우(End Polio Now) 티셔츠를 입고 약 3.2킬로미터의 코스를 걸었다고 에푸룸 로타리클럽의 전회장인 마이클 에네히제나는 말한다. “전단지와 차량 스티커를 배포하고 차에 부착하는 것이 큰 성공을 거뒀지요.” 에푸룬 시티센터, 에푸룬 게이트웨이, 에푸룬 GRA, 에크판, 오수비 및 오브위언 로타리클럽과 에푸룸 및 페트롤륨 연수회(PTI) 로타랙트클럽이 이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았다.

  • 100.00 종:

    크로커스의 종류

  • 21.00,425 건:

    년부터 2021년까지 나이지리아에서 보고된 마비성 소아마비 발병 건수

뉴질랜드

9980지구 총재 임기 동안 폴리오플러스를 위한 관심과 기금을 모을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젝트를 고민하던 닉 우드는 호박, 더 구체적으로는 애틀랜틱 자이언트 호박을 선택했다. 55명의 로타리안과 그 가족 및 친구들은 작년 10월 말부터 우드가 나누어준 모종으로 가장 큰 호박을 키우는 경쟁에 들어갔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즐거움이었으며 실제로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지요”라고 우드가 말한다. 4월 말에 열린 무게 측정에서 와나카 로타리클럽이 지게차를 동원해 가져온 호박이 저울의 측정범위를 넘는 161킬로그램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폰서들이 1킬로그램 단위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서 호박 경연대회는 31,000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이 기금과 약 6,200달러의 지구지정기금은 모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1대 2 상응 지원을 받았다. “우리의 가장 큰 성과는 클럽과 개인의 소아마비 퇴치 기부금이 전년의 약 두 배로 증가한 것입니다”라고 우드는 말한다.

 

이 기사는 영문잡지인 Rotary 2022 년 10월 호에 게재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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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이하며 로타리 회원들과 지역사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어떻게 소아마비에 맞서 싸웠는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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