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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박멸과 다르푸르 사태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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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미아 패로우가 23일, 제 3차 본회의에 등단해 소아마비 박멸과 다르푸르 학살 사태의 종식을 호소했다.

세계적인 여배우 겸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미아 패로우는 23일, 소아마비의 비참함과 야생 바이러스 박멸의 중요성을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소아마비 생존자이기도 한 그녀는 소아마비 인도 소년을 입양한 바 있다.

이날 2009 버밍엄 국제대회 제 3차 본회의 기조연설자로 등단한 미아 패로우는  "소아마비는 참으로 끔찍한 질병이며 소아마비를 박멸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이제 목표에 거의 다 왔으며, 조금 더 힘을 기울이자"고 역설했다.  

그녀는 이날 연설 후반부에서 이동건 RI 회장의 영유아 사망률 감소와 맥을 같이하여 어린이들의 보건과 안전을 강조했으며, 수단, 다르푸르 난민들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그녀는 2004년, 다이푸르의 한 여성이 자신의 목에 부적을 걸어주며 전세계에 다르푸르의 참상을 알려달라고 부탁한 일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발 이곳에서 벌어지는 대량 학살극을 세상에 알려주십시오. 우리는 다 죽을 것입니다'라고 절규했습니다. 그녀는 제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그녀로 인해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파편에 맞아 두 눈이 빠진 남자의 모습, 뒤에서 총을 맞고 아이와 함께 살해된 여인,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신생아, 전체가 초토화된 마을 등 다르푸르 사태의 처참함을 보여주는 슬라이드를 로타리안들에게 보여주었다.  

"지난 6년 동안 우리는 다르푸르에 무슨 메시지를  보냈는가?"라고 반문한 그녀는 "우리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라는 메시지만을 보냈다. 우리는 다르푸르 주민들만을 방치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들을 방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본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아 패로우는 "정부를 움직이는 데에는 국민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금까지 세상에는 대량 학살이 있어 왔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그녀는 "문제는 우리들이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로타리가 지금까지 해온 성취들을 치하하면서 "로타리안들은 자신들이 세운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는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소아마비 박멸 노력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도록 당부한 그녀는 "물론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일단 소아마비를 박멸하면 다시는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 비용을 다른 곳에 쓸 수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로타리안들은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면서 "로타리안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을 돕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사람들을 돕게 만든다"고 밝혔다.

"로타리를 사랑한다" 고 밝힌 그녀는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것 증 하나"라고 덧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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