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일본 지진 이재민들에게 삶의 기록 선사

 일본 지진 이재민들에게 삶의 기록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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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약 당신에게 천재지변이 닥쳐 지금 당장 한 가지만 들고 빠져나가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은 대체가 불가능한 것, 바로 사진을 들고 나올 것이다. 그러나 지난 해 지진과 20피트가 넘는 쓰나미로 이시노마키가 초토화되었을 때 사람들은 사진 조차 챙기지 못했다.

평화 휄로우이자 사진 저널리스트인 앨리슨 크웨셀 씨는 지난 11월, 자신이 체류하던 동경에서 버스를 타고 이시노마키 현을 방문했다. 그녀의 짐 속에는 두 대의 카메라, 사진 앨범, 그리고 기증받은 후지 즉석 필름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지진 피해를 입은 토호쿠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포토호쿠 팀에 합류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포토호쿠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앨범, 즉 새로운 추억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사진 저널리스트로서 전쟁이나 재해, 기근의 희생자들을 촬영하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앨리슨 씨는 "물론 이러한 스토리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믿음은 있었지만 직접 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무거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달랐다.  팀원들은 이재민들의 동의하에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앨범을 만들어 주었다.

앨리슨 씨는 임시 숙소 앞에서 손주를 안고 있는 여성을 촬영했던 당시를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 분은 우리에게 사진을 찍어 주어 매우 기쁘고 고맙다면서 새로운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언젠가 자신과 가족들이 이 사진을 보며 자신들이 극복한 삶을 되돌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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