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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너지 회장, 라퀼라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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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칼리얀 배너지 RI회장이 이태리 라퀼라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사진 제공 Margarita Hewko. 아래: 배너지 회장과 비노타 여사가 AVIS 로부터 받은 5만 유로 수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Maria Chiara Zilli

칼리얀 배너지 RI회장이 지난 10월 12일, 이태리 라퀼라 대학교(University of L'Aquila)에서 엔지니어링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09년 지진으로 파괴된 엔지니어링 캠퍼스를 로타리안들의 도움으로 재건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2090지구(알바니아, 이태리 일부) 로타리안들은 이태리 헌혈 기관인 AVIS 와 협력하여 200만 유로(미화 277만2,000 달러)를 모금하여 캠퍼스 재건을 지원하였다.  

이 날 배너지 회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한 로베르토 볼프 부총장은 "이 영예는 우리 대학 뿐 아니라 라퀼라 시민 전체가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AVIS측이 배너지 회장에게 5만 유로의 수표(미화 6만9,300 달러)를 전달했다. 로타리안들과 AVIS 측은 캠퍼스 재건을 완료하기 위해 300백만 유로(미화 415만 9,000달러)를 모금하기로 약정했었다.      

배너지 회장은 "이 영예는 본인보다는, 본인이 대표하는 단체에 수여되는 것이라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이번 일을 통해 로타리가 어떻게 지역사회에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지, 그리고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어떻게 꿈을 이루어 가는 지 많은 분들이 목격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류 문제에 대처

라퀼라 대학교 측은 "배너지 회장이 인류 문제에 대처하는 데 엔제니어링의 역할을 고양시켰다"고 치하하면서 "특히 인도와 같은 개발 도상국에서 그의 기여는 지대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배너지 회장은 그가 화공학을 전공한 후, 현재 인도 최대의 농약 제조회사로 성장한  United Phosphorus Limited를 창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커다란 다국적 기업이 아닌, 조그만 회사에서 일하기로 한 결정을 결코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배너지 회장은 "대학원을 안다녔어도 45년 후 박사학위를 받게 되지 않았는가"고 말해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배너지 회장은 회사를 시작한 후 바로 구자라트, 바피 로타리클럽에 가입했으며, 동 클럽은  아무런 기반 시설이 없었던 이 마을에 의료 시설과 학교, 대학 등의 인프라 시설을 마련해 주었다.     

배너지 회장은 "바피 마을의 변화는 단순하고 분명한 아이디어에서 왔다. 이는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의 안녕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모두, 개인으로나 집단적으로 이 세상을 좀 더 나은곳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프란체스코 오타비아노 2090 지구총재는 "이번 수여식이 지역 로타리안들은 물론 지역사회, 대학 측에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 "200개국 이상의 전체 로타리 세계에도 영감을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정보: 

한편 배너지 회장과 비노타 여사는 이날 수여식에 앞서 바티칸에서 베네딕트  교황을 예방했다. 자세한 뉴스는 사진 갤러리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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