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박멸, 눈 앞으로 다가와
글: Dan Nixon
국제로타리 뉴스 -- 2011년 8월 29일
괌, 투몬 베이 RC의 메리 P. 토레 회장(2010-11)이 지난 3월에 개최된 인도 전국 면역의 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Photo by Allison Kwesell
글로벌 소아마비 박멸 이니셔티브 (GPEI)의 주요 목표 중의 하나는 2012년 말까지 야생 소아마비 균의 전염을 차단하는 것이다. GPEI 독립 모니터링 이사회 (IMB)는 지난 7월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 목표 달성이 어려울 지도 모른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한편 진척 사황들을 지적하고, 본 프로그램의 갈 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GPEI는 작년, 새로운 전략 계획을 출범하고, 제2가형 구강 소아마비 백신을 사용한 이래 큰 진전을 나타내었다. 4개의 발병 국가 중 인도에서는 올 해 들어 현재까지 단 1건의 발병 사례만이 보고되었다. 보고서는 "인도에서는 올 해 안에 전염을 차단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로타리 국제 폴리오플러스 위원회의 로버트 스콧 위원장은 “가장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인도 북부 지방에서 지난 15개월 동안 단 1건의 발병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 외의 발병 국가인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에서도 소아마비 박멸 활동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분쟁 지역 어린이들의 예방 접종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추면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나이지리아 역시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지난 4월 선거 이후부터 소아마비 박멸에 필수적인 정치적 후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파키스탄에서는 2011년 상반기에 2010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여 발병 건수가 2배로 증가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1월 발족된 전국 긴급 활동 플랜을 통한 국가적인 차원의 적극적인 소아마비 박멸 활동을 치하하였지만, 이 계획이 지역적인 차원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보고서는 또한 다시 전염이 시작된 앙골라, 챠드, 콩고 민주 공화국 등에서의 소아마비 통제에 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여러가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2011년도 상반기의 전 세계적인 발병 건수는 2010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50% 가량이 감소하였다.
스콧 위원장은 “타입 3 소아마비 발병 건수는 올해 들어 15건으로 감소하였다. 곧 완전히 박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소아마비 박멸이 소아마비 통제보다 더욱 달성 가능성이 높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글로벌 보건 센터의 로버트 머피 디렉터는 "약 12개 국가에서 소아마비 발병이 간간히 보고되며, 이 모든 케이스들은 아직도 소아마비 균이 전염되고 있는 4개 발병 국가로 연결된다. 우리가 이 4개국에 초점을 맞춘다면, 다른 국가의 경우는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제 막바지에 와 있는 지금, 서둘러 소아마비 박멸을 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후퇴한다면, 문제는 더욱 커지고, 더 많은 경비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MB 보고서는 소아마비를 완전히 추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치적 지원과 자금을 확보하고, 기술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적고 있다.
스콧 위원장 또한 1988년 세계보건협의회에서 이 목표가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모든 나라의 로타리안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동료 로타리안 그리고 정치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재정적, 정신적 지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계보건기구의 브루스 아일와드 소아마비 박멸 담당 어시스턴트 디렉터 제너널은 지난 7월, TED 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적인 차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로타리안들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또한 모든 로타리안들이 기부를 하고, 지역사회 리더와 정치인들에게 아직도 소아마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 줌으로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우리는 더이상 소아마비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할 찬스를 갖고 있다. 우리 각각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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