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코트디부아르 로타리안들, 말라리아 퇴치 위해 모기장 배포
By Ryan Hyland
국제로타리 뉴스 -- 2011년 7월 20일
코트디부아르에서 실시된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에서 한 어린이가 방충 처리된 모기장을 머리에 인 채 집으로 향하고 있다.
Photo courtesy of John Kedzierski
지난 해 11월 코트디부아르에서 실시된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 현장에는 수 천 명의 어머니들이 방충처리가 된 모기장을 얻기 위해 달려 나왔다. 말라리아가 이 지역에서 얼마나 무섭고 심각한 질병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11일 동안 실시된 이 캠페인은 프랑스 로타리안들과 코트디부아르 로타리안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7만9,500달러 규모의 상응보조금 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존 케드지에르스키(프랑스) 씨는 자원봉사자 9명과 함께 1만7,600개의 모기장을 배포, 총 5만 명의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입었다. 이 모기장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쫓기 위해 약품처리가 되어 있다.
케드지에르스키 씨는 "이 지역은 오랜 내전과 최근의 선거 폭력으로 피폐해졌다"면서 "이 지역에서는 5세 이하 유아 5명 중 1명이 사망하고, 그 중 절반이 말라리아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들은 38개 마을을 찾아 다녔다. 이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확성기로 무료로 모기장을 배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임산부와 5세 유아가 있는 가정에 모기장을 우선적으로 제공했다.
"우리가 나타나면 소문을 들은 어머니들이 쏜살같이 달려 나왔다. 이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좋아했고, 고마워했다."
이들은 소아과 병동, 고아원, 초등학교 기숙사에도 모기장을 제공했다.
로타리안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코트디부아르의 비영리단체인 Handicap Sans Frontières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보건 및 장애 청소년을 위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 단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료로 모기장을 헬리콥터로 운송해 주었다.
케드지에르스키 씨는 "우리는 말라리아에 대한 그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특히 여성들에게 말라리아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클럽은 마을 여성들에게 모기장 사용과 말라리아 예방을 교육할 간호사를 고용했다.
프로젝트 수 개월 후 간호사는 각 마을의 가정을 방문하여 상황을 체크했다. 조사 결과 350가정 중 341가정이 모기장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로타리 초점 분야 중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해당된다.
케드지에르스키 씨는 "아프리카의 말라리아로 인한 유아 사망률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하고 "로타리는 진정한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