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지금이 소아마비 박멸할 절호의 기회"

 "지금이 소아마비 박멸할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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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뉴올리언스 국제대회에 참석한 빌 게이츠는 로타리와 특별 인터뷰를 갖고, 소아마비 박멸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소아마비 박멸 이니셔티브(GPEI)는 새로운 전략 계획의 채택과 지난 해 개발된 새로운 2가 백신으로 큰 진전을 이룩하였다. 소아마비가 박멸되었던 인근 국가로부터 바이러스가 재전입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도와 나이지리아의 경우,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 소아마비 발병이 95퍼센트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전국 면역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한 로타리안이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입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5월 25일 현재, 금년들어 단 한 건의 소아마비만 발병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Photo by Allison Kwesell

세계보건기구(WHO)의 마가렛 챈 사무총장은 지난 5월 개최된 세계보건협의회에서 이러한 진전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히면서도 "아직 과업이 완료된 것은 아니며, 마지막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목표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와 나이지리아의 괄목할 만한 성과 외에도, 아프리카 15개국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소아마비 재발병 사례가 멈춘 것으로 지난 4월 GPEI 독립 모니터링 이사회(IMB)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GPEI의 파트너들 -- WHO, 국제로타리,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 유니세프 -- 과 게이츠 재단은 이러한 보고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IMB의 보고를 통해 소아마비 박멸이 "전적으로 실현가능"하며 "절박하게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GPEI 기준치에서 이탈되었던 국가들도 정부의 노력과 기부자들, 그리고 파트너 단체들의 지원에 힘입어 다시 제 궤도로 돌아올 수 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가들의 대표적인 사례가 파키스탄으로, 이 나라는 2011년 말까지 질병의 전파를 중단시킨다는 목표 하에 "2011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전국 비상 대책 계획"을 실시하였다. 파키스탄 폴리오플러스 위원회의 아지즈 메몬 위원장은 "이를 위해 로타리안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녔다"면서 "우리는 소아마비로부터 자유로운 파키스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는 2012년 한 해동안 미화 6억6,500만 달러의 기금 부족이 예상되어 "GPEI의 성공에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게이츠재단은 국제로타리에 3억5,500만달러를 기부했으며, 로타리는 이에 대한 상응을 위해 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는 2012년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현재 1억7,320만 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로타리재단의 칼-빌헬름 스텐해머 관리위원장은 “IMB 보고서는 모든 관계 국가들이 소아마비 박멸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기금 부족을 메우는 것은 모두의 공유된 책임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스텐해머 위원장은 지난 5월 마가렛 챈, 빌 게이츠, 그리고 소아마비 발병국의 보건장관, 그리고 국제개발기구 대표자들이 참석한 회합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이제  전세계 각국 정부들에게 동참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하여 긴급 수혈된 기금으로 전략계획의 모든 활동들을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IMB 보고서는 "소아마비 박멸은 조만간 달성 가능하지만, 모든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보일 때에만 달성 가능할 것"이라 결론지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개최된 뉴올리언스 국제대회에서 "우리가 소아마비 박멸에 실패하면 현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그치지 않고, 이미 박멸된 국가들에 다시 창궐하여 수십만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는 비극이 발생할 것"이라 경고했다.    

브루스 앨리워드 WHO 사무총장보는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개최된 TED 회합에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백신과 새로운 전략을 갖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인류 역사에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쓸 절호의 기회이다. 그러나 여기서 멈칫하면 우리는 소아마비를 박멸할 기회를 영원히 잃게 된다. 지금 소아마비를 박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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