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소아마비 박멸 위해 새로운 결의 필요"
By Ryan Hyland
국제로타리 -- 2011년 5월 24일
국제대회 제 3차 본회의장에 기조 연사로 등단한 빌 게이츠
Rotary Images/Monika Lozinska-Lee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의 공동 의장인 빌 게이츠는 “로타리의 지속적인 소아마비 박멸 노력과 성공은 실로 눈부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소아마비를 지구상에서 완전히 박멸하려면 로타리안들은 그 노력을 두 배로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개최된 뉴올리언스 국제대회 3차 본회의에 기조 연사로 등단한 빌 게이츠는 지구 상에는 로타리 덕분에 소아마비에서 자유로워진 곳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축복이자 저주”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지역에서 소아마비가 과거의 병이 된 것은 실로 축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아직도 소아마비라는 끔찍한 질병이 일부에서 여전히 발병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려진다는 점에서는 저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 사실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소아마비는 미래에도 남아있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빌 게이츠는 또 로타리의 노력에 힘입어 1988년 이래 전세계적인 소아마비 발병 건수가 99퍼센트 감소된 것을 치하하면서 “소아마비 박멸 활동에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 3월까지 인도에서 1건의 소아마비 발병사례가 보고된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인도는 지금 발병건수 “제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타리가 아니었으면 결코 이룩될 수 없었던 성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빌 게이츠는 자신과 아내가 소아마비 박멸을 게이츠재단의 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남은 1퍼센트가 가장 어렵고 힘든 1퍼센트가 될 것”이라고 밝힌 빌 게이츠는 “로타리안들이 지금의 노력을 두 배로 강화하지 않으면 소아마비 박멸에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로타리안들에게 마지막 박차를 당부했다.
게이츠 재단은 로타리재단에 두 차례의 기부를 통해 총 3억5,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로타리는 이에 상응하기 위한 2억 달러 챌린지를 실시 중에 있다. 현재까지 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에는 총 1억7,320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그는 앞으로도 로타리 지도자들과 함께 소아마비 박멸 이슈를 공론화 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로타리안들도 “이제 요만큼” 남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게이츠는 캐나다, 아랍 에리미트, 영국, 미국 등의 국가들이 소아마비 박멸 예산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을 로타리의 노력 덕분이라 치하하고, 그러나 글로벌 소아마비 박멸 이니셔티브 내년도 예산이 4억 달러가 부족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만약 우리가 실패한다면, 소아마비는 지금 이 상태로 머물지 않는다”고 지적한 게이츠는 “다시 옛날처럼 수십만 명의 아동들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그는 로타리안들이 세계적인 기념물에 소아마비 박멸 조명을 밝힌 데 대해 “강력한 효과”를 보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념물은 바로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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