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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클럽, 가나에서 기니 벌레 박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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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ale, Ghana

버지니아 로타리안 케네스 터크의 손자인 피터 코트스가 작년, 가나에서 마지막으로 기니 벌레가 사라진 디파레 마을 어린이들과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 Michael Shroyer

4개국, 14개 지구 로타리클럽들은 가나에서 기니 벌레 박멸에 성공하고, 살을 파 먹는 희귀 질환인 브룰리 궤양(Buruli ulcer)을 다음 목표로 결정하였다. 

유충이 들어 있는 물을 통해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온 기니 벌레는 1년 동안의 잠복기간을 거쳐 성충이 되면 장기적인 고통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불구가 되기도 한다.  


가나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브룰리 궤양 환자. 사진 제공: Walter Hughes.

가나에서는 2010년 5월 이후 기니 벌레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2011년 5월까지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으면, 기니 벌레의 번식 사이클을 끊은 것으로 보게 된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공식 박멸 국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년 동안 발병 사례가 없어야 한다. 현재 에디오피아, 말리 수단 등이 발병 국가로 남아 있다.  

레이 클링긴스미스 RI 회장은 가나에서 기니 벌레 박멸 활동에 앞장 선 월터 휴스(미국, 버지니아 주 로키 마운트 RC)에게 4월 7일 보스톤에서 열린 국제 보건의 날 행사에서 로타리를 대표하여 연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휴스는 기니 벌레 박멸 활동에 있어서 로타리 내부 및 외부 단체와의 팀워크의 역할을 강조하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연설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팀으로 활동할 때마다 목표를 높이 세우고 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캐나다, 가나, 스위스 그리고 미국의 로타리클럽들은 지난 6년 동안 총 1백만 달러에 달하는 7개의 재단 상응보조금에 힘입어 가나 북부  오지 마을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여 기니 벌레 퇴치를 지원해 왔다. 우물과 수도 시설에 가장 적합한 위치는 카터 재단 및 가나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니 벌레 교육 프로그램의 추천을 받았다. 우물 설치는 가나 주민들에게 발견, 치료, 예방 등 다른 부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였다.

휴스는 같은 방법으로 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열대성 질환, 브룰리 궤양(Buruli urcer)을 퇴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핵과 한센병과 같은 종의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이 병은 처음에는 큰 고통이 없는 작은 혹에서 시작하여 피부 손상으로 이어진다. 초기에 발견하면 혹을 제거하는 것으로 손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염 부위가 넓으면 불구가 되거나 절단을 해야 된다. 

전염 경로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염된 물을 통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마스빌 RC(미국)과 선야니 센트럴 RC(가나)는 우물 설치와 기존 우물 보수를 통한 깨끗한 물 제공과  질병 교육 및 치료 제공을 위해 미화 19만 달러 상당의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를 승인 받았다. 

질병 치료 및 예방은 로타리재단 미래 비전 계획, 초점 분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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