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섬 주민들을 위한 미션
Ryan Hyland
국제로타리 뉴스 -- 2011년 3월 4일
사진 위: 로타리안 의료 봉사팀이 12세된 소년의 얼굴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 아래: 로타리안 크리스토퍼 카스토르 씨(가운데)가 아이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고 있다.
Rotary Images/Alyce Henson
미국, 뉴욕 로타리안들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로타리안들은 지난 2월, 아이티의 섬인 라 고나브 섬을 방문, 긴급 의약품과 의료 장비들을 제공하는 한편 18개의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보건소와 물펌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했다.
제7260지구(뉴욕) 조지 솔로몬 전 지구총재의 주도로 4일 동안에 걸쳐 실시된 이 미션은 로타리재단 상응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방문 팀에는 로타리안들 외에도 태양열 엔지니어, 배관 기술자, 간호원, 의사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합류했다.
솔로몬 전 총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했다"면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것이 바로 로타리가 지향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이래 이 곳을 7회나 방문했다는 솔로몬 전 총재는 "우리의 목표는 이 곳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장단기 지원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2010년 1월 지진 사태 이후, 라 고나브 섬 주민들은 수도인 포르토프랭스로부터 밀려든 이재민들로 인해 더 한층 어려움을 겪었다. 인구 10만 명의 이 섬에 3만 명의 이재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자원난이 한층 악화되었다.
태양열 엔지니어이자 뉴욕, 브레트우드 로타리클럽 회원인 크리스토퍼 카스토르 씨는 "이번 미션에는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는 것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연수가 있었다"고 들려주었다.
"태양열 에너지는 오염이 없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카스토르 씨는 "디젤 발전기에서 태양열 발전기로 대체됨에 따라 주민들은 경비절약과 환경 보호라는 커다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봉사팀 응급처치 활동
미션 첫 날, 한 어머니가 얼굴에서 피를 흘리는 12세의 아들을 데리고 보건소를 찾아왔다. 보건소가 문을 닫은 지 여러 시간이 지났지만, 두 명의 로타리안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의사가 소년을 치료하러 나섰다. 그러나 마취약이 없어 소년의 입술을 봉합할 수가 없었다. 이에 아이티-아메리칸이었던 의사는 수퍼글루를 사용해 심하게 손상된 소년의 윗 입술을 봉합했다. 다음날 아침 소년의 입술을 한결 나아진 상태였다.
아놀드 쿼런타 총재는 “만약 우리가 그 때 현장에 없었더라면 소년은 아마 평생 동안 흉터를 지니고 살아야 했을 것"이라고 들려주면서 "섬에서 유일한 이 보건소는 하루에 70명의 환자를 돌보지만 약품과 시설이 태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11개 백에 달하는 의약품과 장비를 가져온 의료 봉사 팀은 고혈압, 위장 장애, 피부 감염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했다.
쿼란타 총재는 "이번 프로젝트가 201-11 RI 표어, 내고장을 튼튼히-세계를 하나로를 실현한 것"이라고 들려주면서 "아이티 로타리안들의 도움으로 양국 로타리안들이 하나되어 이 섬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