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고등학생, 소아마비 박멸 인식 확대
글: Arnold R. Grahl
국제로타리 뉴스 -- 2010년 10월 14일
연수 팀 단원들이 잘랄라바드 상인에게 소아마비 박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Global Connections and Exchange Program
지난 9월, 아프가니스탄 잘랄라바드 고등학생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소아마비를 퇴치하기 위하여 기금을 모금하고, 소아마비 박멸 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모두 라 호야 골든 트라이앵글 RC(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코넥션 & 익스체인지 프로그램(Global Connections and Exchange Program)에 참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잘랄라바드에 중앙 연수 센터를 운영할 뿐 아니라 6개 고등학교에서 인터넷 연수를 실시하며, 테크놀로지, 교육 과정 개발, 국제 협력 증진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미국 국무부의 후원을 받는다.
9월 21일, 압둘 쿠암 알마스 프로그램 디렉터(잘랄라바드 RC)와 라 호야 골든 트라이앵글 RC의 패리 모이니 회원은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마비 박멸의 중요성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다.
파르디스 공중보건 지역 디렉터가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부모의 백신 거부로 불구가 된 젊은이에 관한 연극을 공연하기도 하였다.
워크숍을 마친 학생들은 스스로 기금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이틀 동안 학교, 비즈니스, 가정, 관공서 등을 방문하였다. 글로벌 커넥션 &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회원임을 표시하는 흰 셔츠에는 "Let's Kick Polio from Afganistan"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학생들이 중심이 된 최초의 모금 활동
각 팀은 모금 활동을 마친 후 슬라이드 쇼를 만들어 중앙 연수 센터에서 각자의 경험을 나누었다. 모이니 회원은 사하르 소흐랍 트레이너와 울파트 카제미 팀 리더가 이끈 사범대학 팀과 연수 랩 팀이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하였다고 전한다.
"모든 학교가 성공을 거두었다.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은 나에게 영감과 힘을 불어 넣어 준다."
스테판 R. 브라운 관리위원(라 호야 골든 트라이앵글 RC)은 소아마비 박멸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모금액(미화 550달러) 보다 더욱 가치가 있다면서, "학생들은 정보로 무장하고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두 방울의 백신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알마스 디렉터는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학생들이 소아마비 박멸 모금 활동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멸 활동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잘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라 호야 골든 트라이앵글 클럽은 몇달 전에 인터넷 랩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생들은 우물과 교실을 수리하고, 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브라운 관리위원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리더들이 생겨났으며, 소아마비 모금 활동 팀을 구성하는데도 이들이 주축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인터넷 트레이닝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비공식적인 트레이트마크가 되었다. 그들은 모두 프로그램과 이에 대한 참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리더 학생들은 인터랙트 클럽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로타리 소아마비 박멸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