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로타리, 칠레 이재민 지원에 앞장
Ryan Hyland
국제로타리 뉴스 -- 2010년 5월 21일
제9750 지구(호주) 로타리안들이 구호품을 싣고 있다. 사진 제공:
Rotary Club of Bondi Junction
지난 2월, 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칠레(피해액: 약 300억 달러)를 돕기 위해 호주 로타리안들이 발벗고 나섰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본디 정션 RC 회원들은 의약품과 학용품, 신생아 용품, 학교 책걸상과 교복 그리고 병원용 침대 63개와 가습기 등을 가득 채운 40 피트짜리 컨테이너를 칠레로 보냈다.
"컨테이너 구석구석을 꽉 채웠다"라고 말하는 러셀 패인 클럽 차기회장은 "우리가 이번에 보낸 것들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 클럽은 컨테이너 운송비 5,000 달러를 부담하였지만, 기부된 물품들은 호주 전역의 로타리안들이 물품 기부 정보망 프로그램과 호주 로타리 WCS 동부 지역을 통해 수집한 구호품들이다. 그리고 제9750지구 전체 클럽들이 컨테이너 선적 작업에 참여하였다.
칠레에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러셀 패인 차기 회장은 곧바로 제4320지구(칠레)의 블라스 마티노 전총재에게 연락하였다.
"즉시 그들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라고 말하는 마티노 전총재는 본디 정션 RC를 비롯하여 여러 개의 호주 클럽들과 합동 프로젝트를 실시한 경험이 있다면서, "지금 우리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작은 성의에도 감동하고 있습니다. 하찮은 것이라도 보내주십시오. 이재민들에게는 정말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2006년도에 실시된 칠레와 호주의 합동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뉴 사우스 웨일즈, 마로브라 RC 회원인 칠레 출신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 회원은 칠레 이재민 구호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조국 칠레의 불행에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쌓여진 호주와 칠레 로타리안 사이의 우정과 신뢰가 이렇게 커다란 도움을 받게 된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칠레 지구는 재해구호금으로 미화 1만 달러를 배당하였고, 본디 정션 RC 회원들은 컨테이너 선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미화 1만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지진의 참상을 보면서 많이 괴로왔습니다. 인류는 한 가족입니다. 불행에 처한 형제자매를 외면할 수 없지 않습니까?"라고 패인 차기 회장이 덧붙였다.
로타리재단은 이번의 지진 참사를 돕기 위해 칠레 구호 기금을 발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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