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Iditarod carries End Polio Now message

세계적인 아이디타로드 대회에 소아마비 박멸 메시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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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박멸을 촉구하는 End Polio Now 로고가 미국, 알래스카 동토를 횡단하는 유명한 연례 이벤트인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대회에서 선보였다.

3월 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알래스카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대회는  지난 1925년 디프테리아가 창궐할 당시, 개썰매로 시간을 다투어 베링해 연안의 항구도시 놈(Norm)까지 디프테리아 혈청을 운반한 것을 기념하여 시작됐다. 동 대회를 앞두고 아이디타로드 트레일 위원회 5010지구 (캐나다, 러시아, 미국의 각 일부 지역)는 이번 기회에 소아마비 박멸 노력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모든 머셔(썰매개를 모는 사람)들은  End Polio Now 로고가 장식된 가슴받이를 착용했다. 또한 5010지구는 동 대회에서 4회나 우승한 바 있는 마틴 버서 씨를 스폰서하기 위해 2만7,500달러의 PR 보조금을 확보했다. 와실라 선라이즈 로타리클럽 명예회원인 마틴 버서 씨는 복수 폴 해리스 휄로우이며, 텔레비전과 온라인용  공익광고 를 로타리와 함께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로 동 대회에18번째 출전하는 버서 씨는 자신과 팀원들의 복장, 각종  장비에 End Polio Now 로고를 부착했으며, 상징적으로 빈 백신 상자를 썰매에 싣고 달리게 된다. 아울러 금년 한 해 동안 소아마비 박멸 홍보대사로서 각종 경기나 이벤트에 출연한다.    

버서 씨는 "썰매와 기어 등 모든 장비에 End Polio Now 로고를 붙였다"면서 "설원을 뚫고 열흘 밤낮을 달리는 동안, 소아마비를 박멸하자는 로타리의 메시지는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 말한다. '아이디타로드'는  에스키모 언어로 '먼 길'이란 뜻이며, 실제로 경주 구간은 182킬로미터에 달한다.

그는 "아이디타로드가 생명을 구하기 위한 레이스에서 시작된 만큼 소아마비 박멸 메시지를  싣고 달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의 빅 이벤트

한편 알래스카 클럽들은 전세계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에 맞추어   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  모금 이벤트를 개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앵커리지 이스트 로타리클럽은 자선 경매를 통해 1만5,000달러를 모금했으며, 앵커리지 인터내셔널 클럽은 출전 팀들이 출발하는 윌로우 인근에서 자선 디너 파티를 개최했다.  

앵커리지 인터내셔널 클럽의 트리그브 에릭슨 전 회장은 "아이디타로드 대회는 알래스카 로타리안인 우리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말한다. 약혼녀이자 다른 로타리 클럽 회장을 지낸  킴벌리 오미라 씨와 함께 파티를  호스트한 그는 "이처럼 세계적인 경기에 로타리의 End Polio Now 메시지를 전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로타리 청소년교환 학생들과 로타랙터들은 대회 전과 후에 동전을 모았으며,  End Polio Now 관련 자료들을 배부하였다. 아울러 놈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대회 후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5010지구 전 총재이자 현재 지구 로타리재단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알라나 버그 씨는 "로타리와 아이디타로드 위원회는 아직 지구상에  소아마비가 발병 중이며, 따라서 어린이들을 면역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알라나 씨는 "대회 기간 동안  아이디타로드 웹 사이트 www.iditarod.com 에 수 백만 명이 다녀갔다"면서 "동 웹 사이트에 로타리 폴리오플러스 연결 링크를 설치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와실라 로타리클럽 회원이자 아이디타로드 대회 대변인인 카스 세인트 조지 씨는 동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전세계 500개가 넘는 언론사의 기자들이 알래스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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