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아프간, 소아마비 박멸 위한 공조 강화
By Dan Nixon
국제로타리 뉴스 -- 2009년 2월 27일
파키스탄, 다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소아마비 인식 확대를 위해 가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래 사진은 다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전국 면역의 날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하고 있는 모습.
Photos courtesy of Rafique Ahmad Surhio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보건 당국자들이 지난 2월 10일과 11일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에서 개최된 회담에서 양국 국경간의 소아마비 바이러스 이동을 저지하기 위한 공조에 합의했다.
파키스탄 소아마미 박멸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알타프 보산 박사는 "소아마비 박멸 측면에서 볼 때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은 한 몸"이라고 지적하고 "당면 이슈와 도전이 동일한 만큼 해결책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는 WHO, 국제로타리, 유니세프 등 소아마미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3개 파트너 기관 대표들과 기타 비정부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압둘 하이 칸 파키스탄 전국 폴리오플러스 위원장과 아지말 파르디스 아프가니스탄 전국 폴리오플러스 위원장도 포함되었다.
이번 회담 결과 양국은 국경지역에 예방접종 부스를 개선하고 그 수도 늘이기로 합의했다. 파키스탄 보건국장인 라시드 주마 박사가 밝힌 양국의 주요 합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 책임자 공동 임명
- 양국에 의한 국경 면역 활동 강화
- 양국 보건 당국자들의 정기 회담과 데이터 교환
- 국경지역에서의 새로운 백신 부스 필요성 평가
이같은 합의는 소아마비 박멸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시브테인 파잘 함린 보건장관은 백신 투여에서 누락된 아동이 없도록 하려면 종교 지도자 및 부족 지도자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정이 허락될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하려는 노력이 거듭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의 티우피크 마샬 보건국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그동안 국경 지대의 보안 문제가 면역 활동에 큰 장애가 되어 왔었다"면서 "그러나 반정부 진영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이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마샬 국장은 "양국이 공조 노력을 확대하여 이 지역의 소아마비를 뿌리뽑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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