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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한센병 환자 돕는 상응보조금


 
 

한센병 환자인 프훌 쿠마리(오른쪽)가 발 수술을 받기 전 물리 치료사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 제공: 인도, 러크나우 로타리클럽

인도의 한센병 환자들은 로타리 프로젝트 덕분에 마비된 손, 발, 눈꺼풀 등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로타리재단은 이 프로젝트에 미화 2만 1,000달러의 상응보조금을 지급하였다. 

헤이그-메트로폴리탄 로타리클럽(네델란드)와 러크나우 클럽(인도)는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지역, 106명의 한센병 환자들에게 수술을 실시하였다.

3월에 실시된 수술에서는 피부, 신경, 호흡계 근육과 눈에 박테리아가 침투하여 발생하는 한센병의 증상들을 치료하였다. 

환자들 중에서는 특정 부위의 신경 조직이 영원히 손상된 환자도 있었지만, 의사들은 건강한 신경 조직을 손상된 관절에 연결시킴으로써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수혜자 중 한 명인 프훌 쿠마리(25세)는 수술과 함께 물리 치료도 받았다. 쿠마리는 왼쪽 발과 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어 이제까지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수술과 치료로 인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가 있게 되었다.  

한센병 전염 경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목표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한센병은 전염성이 높지 않다. 인도에서 지난 1년 동안 발병한 13만 7,000건(2007년도 세계 발병 건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함)은 직접적이고 잦은 접촉으로 인해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로타리안들은 환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환자에게 연락하여 현지 로타리안들이 실시하는 검사를 받도록 하는데 주 정부 보건 당국의 협조를 받고 있다. 

홍보 활동

네델란드 클럽의 회원이자 네델란드 우타르 프라데시 한센병 구호 단체의 코디네이터인 인도태생의 데브 차드하는 "대부분의 한센병 환자들이 고립되어 살고 있다. 이들에게 수술을 받도록 권장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캠프에 온 사람이 몇 명되지 않았다"는 차드하는 "그러나 수술을 받고 기동성을 되찾은 사람들이 수술에 관해 널리 알렸다"고 말한다. 

러크나우 로타리안들은 환자 수송과 음식 제공을 비롯하여 수술을 전후한 간병을 담당하였다. 

인도 전역의 정부 인사들이 이 프로젝트를 치하하였다. 

아룬 K. 미스라 중앙정부 계획 담당 자문관은 "로타리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영구적인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손상된 팔다리를 치료하여 새로운 삶을 주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로타리가 이 프로젝트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응보조금 프로젝트 초기인 2004년도에 러크나우 로타리안들은 19개의 클럽과 많은 보건 관계자들과 함께 손발의 감각이 마비된 환자들에게 단열처리가 된 부엌용품을 나누어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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