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태평양 상의 키리바시 공화국, 로타리 국가에 합류 

 태평양 상의 키리바시 공화국, 로타리 국가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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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0지구의 잭 데이비스 총재가 키리티마티 로타리클럽의 루타 우아티오아 회장에게 창립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Sharon Maybee

태평양 상의 섬나라인 키리바시 공화국에 최초의 로타리클럽이 탄생했다.  

지난 8월 11일, 에드 후타 사무총장은 RI 이사회를 대신하여 키리티마티 로타리클럽의 창립을 공식 승인했다. 이로써 키리바시는 20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이루어진 로타리 세계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다.   

키리티마티 클럽의 루타 우아티오아 회장은 "로타리는 키리티마티(종전의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로타리의 리더십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23일에 개최된 창립식에는 35명의 창립회원과 9920지구의 게스트 로타리안들이 참석했으며, 1주일 간의 축하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축하 이벤트 중에는 동 클럽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병원과 학교들을 방문하는 행사도 포함되었다.   

이 자리에는 미국, 콜로라도, 코머스 시티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참석했는데, 이들은 키리티미티에서 실시되는 수 건의 WCS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이 섬나라에 로타리를 소개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코머스 클럽이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조지 메이비 회원 덕분이다. 그는  부인과 함께 이곳으로 휴가 여행을 왔다가, 자신의 클럽이 이곳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1년 뒤 코머스 클럽은 보건증진, 수질향상, 그리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WCS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어 동 클럽은 키리바시에 로타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던 9220지구 워윅 플리아스 전 총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메이비 씨와 피지의 수바 이스트클럽 회원들은 클럽 창립을 위해 여러 차례 키리티마티를 방문했다.  

태평양 상의 섬나라

키리바시는 태평양 상의 2,400 마일에 걸쳐 흩어진 33개의 섬으로 구성된 국가이다. 인구는 10만 5,000명이며, 33개의 섬들은 크게 길버트 아일랜드, 피닉스 아일랜드, 그리고 라인 아일랜드의 3개 그룹으로 나뉜다.   

1995년, 키리바시는  국내를 관통하는 국제 날짜 변경선으로 인해 커다란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정을 호소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그 결과 지금은 카라바시 전체가 날짜 변경선의 서쪽에 위치하며, 이 지역을 지나는 날짜 변경선은 지그재그 모양을 하고 있다.    

키리바시는 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그 수입을 의존하고 있다.

우아티오아 회장은 "지금까지 이곳 사람들은 주로 도움을 받는 데 익숙해 있었다"면서 "로타리클럽이 창립되면서 회원들은 이제 도움을 주는 데 익숙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키리티마티 로타리클럽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는 바나나 빌리지의 보건소 완공, 섬 내 6개 학교에 화장실 완비, 콜로라도 브라이튼 얼리 클럽이 기부한 사전 배부, 치약과 치솔의 배부 등이 포함돼 있다.  

메이비 씨는 "이곳에서 로타리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아 조만간 두 번째 클럽의 탄생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면서 "버밍햄 국제대회에서 키리바시 국기가 나부끼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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