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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킨슨 회장, 개막 연설 통해 나눔의 중요성 강조 


 
 

윌프리드 J. 윌킨슨 RI 회장이 개막식에서 로타리안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 Alyce Henson/Rotary Images

 2008년 6월15일 현지시각 오후 1시.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는 윌프리드 J. 윌킨슨  회장의 국제대회 개막 선언을 기다리는  로타리안들의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찼다. 그리고 이들의 기대는 헛되지 않았다. 

존 점 회장 보좌관이 "인도주의적 봉사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 굳게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윌킨슨 회장은 연단에 올라 자신의 표어였던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연했다.  

윌킨슨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곳곳에서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아왔다"면서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 로타리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부인 조운 여사와 함께 돌아본 스리랑카의 쓰나미 피해  복구 작업 현장을 포함하여 인상깊었던 사례들을 소개했다.

윌킨슨 회장은 “엄청난 피해를 낸 쓰나미가 닥친지도 3년 반이 흘렀다. 이재민들의 모습은 더 이상 뉴스에 등장하지 않지만, 우리 로타리안들은 이들을 잊지 않고 있으며, 장기 복구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킨슨 회장은 또한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기부한 1억 달러 챌린지 기부금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이에 상응하기 위한 로타리안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게이츠 재단이 로타리가 단 1센트의 상응기금도 모금하기 전에 1억 달러를 선뜻 기부한 것이야말로 로타리의 위상을 나타내는 것이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게리 터너 LA 호스트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국제대회 기간 중 아동용 도서를 수집하는 "와이드 월드 오브 북"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로타리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식자력 증진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25만 권의 아동용 도서가 수집, 기네스 북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집된 도서는 남가주 및 네바다 일원의 유치원과 1-3학년 초등학생들에게 배포된다. 

매년 국제대회 개막식의 인기 순서는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국기 입장식이다. 이 시간에는 미국 서부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청소년교환 학생들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였다.    

마이크 맥거번 RI 부회장은 "우리는 모두 고향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향과는 상관없이 로타리라는 지역사회에 속한 대가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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