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맹활약하는 셸터박스 구호팀들
국제로타리 뉴스 - 2008년 5월 29일
사진제공: ShelterBox
Cyclone victims from the Irrawaddy Delta region in Myanmar receive ShelterBox containers.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미얀마 중남부 일원을 초토화시킨 지 약 2주 후인 5월 16일, 1050개에 달하는 구호용품 박스를 실은 비행가 한 대가 영국으로부터 미얀마 양곤 공항에 도착했다.
이 비행기는 영국, 콘웰에서 탄생돼 전세계 로타리안들의 지원을 받는 일선 재해 구호 단체인 셸터박스의 전세기였다. 셸터박스는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지난 5월 3일 미얀마 삼각주 일원을 강타, 13만4,000명에 달하는 사망자(실종자 포함)를 낸 후 가장 먼저 입국이 허가된 외부 구호 단체 중의 하나였다.
DC-10 비행기 안에는 이미 현지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셸터박스 요원을 돕기 위한 두 명의 미국인 자원봉사자가 타고 있었다. 셸터박스 요원들은 5월 8일부터 양곤에 머물면서 텐트, 방충망, 연장, 식수 정제용 알약, 기타 생필품을 담은 1차분 644개의 박스를 분배하고 있었다. 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미시간, 플리머스 로타리클럽의 패트릭 올슨 씨(대학교재 출판업)와 테네시, 브렌트우드 로타리클럽의 데이비드 에비 씨(부동산 감정인)였다.
이들은 지역 관리들과 함께 구호 박스들을 비행기에서 내려 트럭에 적재했는데, 이 트럭들은 가장 심각한 피해지역인 이라와디 삼각주 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500개의 상자와 50개의 불루 박스(식수 정화 키트)들은 삼각주 남서쪽에 위치한 엔가푸타우, 하이그이 섬으로 향하고, 250개는 라부타로, 그리고 또다른 250개는 보갈레로 향한다"고 팀리더인 이안 닐 씨가 설명한다.
영국에서 소방수였던 그는 지난 한 주 동안 자신의 팀과 지역관리들이 구호 용품 배급을 위해 매우 긴밀히 협조했다고 들려준다. 셸터박스 요원들은 또한 미얀마 현지의 소방수 등 구호요원들에게 셀터박스의 내용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르치는 "트레이너의 트레이너"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