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소아마비 박멸 추세를 바꾸어 놓은 인도 최대의 주(州)

 소아마비 박멸 추세를 바꾸어 놓은 인도 최대의 주(州)

  • 인쇄
  • 이 메일 페이지

 
 

(위) 소아마비 추세를 분석하고, 박멸 전략을 세우기 위해 러크나우에서 열린 회합에 참석한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로타리 울라마 위원회 위원들. 사진 제공: Ashok Mahajan

(아래) 우타르 프라데시 주와 인도의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러크나우에서 개최된 11킬로미터 미니 마라톤에는 5,000명 이상의 참가하였다. 사진 제공: UNICEF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발생한 864건의 소아마비 발병 사례 중 40퍼센트가 발생했을 뿐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는 25% 이상이 이 곳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한 때 "세계 소아마비 균의 온실"로 불리었던 인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이 주는 그 자격을 잃게 될 것이다.

2007년도에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발생한 339건의 소아마비 사례 중 80퍼센트는 이슬람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로타리가 시작한 이니셔티브는 지난 3개월 동안 발병률을 30퍼센트로 감소시켰다.  

소아마비 박멸 활동 감독은 국제로타리가 2007년, 7월에 결성한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울라마 위원회가 담당하였다. (울라마는 이슬람 법에 정통한 무슬람 법학자들을 일컫는다.) 이 회합에 참석했던 약 200여명의 이슬람 종교자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인도 전국 폴리오플러스가 위원회가 제작한 안내 책자를 받았다. 이 책자는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코란에 설명되어 있는 부모의 책임과 관련시키고, 소아마비 백신에 관한 오해를 풀어 줄 수 있는 울라마 위원회 위원의 연락 정보를 수록하였다.  

회합 후, 위원들은 소아마비가 대규모로 발생한 우타르 프라다시 주의 지구들을 방문하여 부모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의 안전성과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었다.

1월에 개최된 집행 위원회 회합에 참석한 RI 이사, 아쇼크 마하잔 위원장은 “울라마는 이제까지 지식이 없던 무슬림 부모들이 폴리오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무슬림 사회에서 존경받는 울라마를 통해 건강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원한다."

이 위원회의 위원이자 인도 울라마 회의 의장인 마하리 씨는 “지역사회 내에 널리 퍼져있는 소아마비 백신에 관한 오해와 소문은 울라마 위원회 덕분에 이제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우리는 소아마비가 박멸될 때까지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종교는 예방 접종을 거부하지 않는다.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의 경우에는 어린이를 동반하고 메카나 메디나를 방문하는 성지 방문자들은 소아마비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였다."

로타리재단은 지난 2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1억 달러 챌린지 기부금 중에서 미화 565만 달러를 우타르 프라데시 주와 비하르 주에서 가장 위험성이 높은 약 4,300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회동원 활동과 행정적 지원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 지급하였다. 

“로타리의 울라마 위원회는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 보건 장관은 "소아마비 박멸은 로타리와 같은 단체의 선구자적인 활동 덕분에 가능하다. 보다 많은 비정부 기구들이 이런 보건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견 쓰기

반드시 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