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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로타리안들, 산불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


 
 

지난 해 10월, 캘리포니아 남부 일원을 휩쓸었던 산불이 미처 진화되기도 전에 샌디에이고 인근 로타리안들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해 산불은 1,600채의 가옥을 전소시키는 등 무려 12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냈으며, 이재민 수가 50만 명을 넘어 섰었다.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샌디에이고 인근의 랜초 버나도의 경우, 261채의 주택이 전소됐다. 랜초 버나도 선라이즈클럽 회원들은 아직 불꽃이 채 꺼지기도 전에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이재민들을 도왔다. 이들은 식량과 옷가지를 제공하고 이재민들과 함께 잿더미를 뒤져 남은 물건들을 추려냈다. 아울러 이들은 적십자사 요원들과 협조하여 자원봉사 노력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인 것이 되도록 도왔다. 

클럽 회원인 짐 로스 씨는 “화재 후 로타리가 이 동네의 눈과 귀가 되었다"면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주민들은 도움과 리더십을 절실히 필요로 했다"고 말했다.

동 클럽에도 집을 잃어버린 회원이 네 명이나 있었으며, 동료 회원들은 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집을 개방했다. 동 클럽 회원이자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켄드라 제프코우트 씨는 "로타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 주었다"면서 "우리들에 대한 로타리의 지원은 실로 상상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전 회원이었던 마이크 밀러 씨도 이번 화재에 집을 잃었다. 그는 이번에 옛 동료들로부터 실제적, 심정적 지원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바람에 깊은 감동을 받고 클럽에 재가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22명이나 되는 클럽 동료들이 나를 돕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실제로 최악의 상황에 닥쳐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마움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북쪽의 포웨이에서는 마을 시장이 포웨이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구호 물자의 감독과 분배를 요청했다. 미국 전역과 전세계의 클럽들이 보내준 기금은 8만 달러에 달했다.

포웨이 주민인 마크 웨리 씨 부부도 이 기금의 혜택을 입었다. 그들은 살던 집이 불에 타 전소되었을 뿐 아니라, 집에서 하던 노인 돌보기 비즈니스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들 부부의 수중에 남은 것이라고는 미납된 고지서뿐이었다. 이들 부부에게 로타리는 1,200달러의 수표를 제공하여 눈앞에 닥친 부담을 덜어주었다.

"로타리가 이번에 정말 큰 일을 했다"고 털어놓는 마크 웨리 씨는 "우리는 로타리의 도움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아마 모든 포웨이 주민들이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1 Comments:
At 9:08오전 on 1 4월 2008, 차수범-Cha,soo-bum wrote: 봉사를위한 것은 국경이 있을수없다고 생각한다. 이곳 한국에도 원유 유출로 서해안 지방에 산불못지않은 피해를 입은 주민 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많이 알려져있지 않고 국내에서 로타리클럽만 알고있는경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런 사실도 국제적으로 알게해서 한국로타리에 걸맞는 위상에 마추어 국제적인 도움도 이끌수 있는 방법을찿아 서해안 피해주민 들을 도와줌으로 로타리의 인식과 홍보? 를 새롭게했으면 합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로타리 클럽 차수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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