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로타리재단, 게이츠재단 기부금 중 첫 4,000만 달러 투입

 로타리재단, 게이츠재단 기부금 중 첫 4,000만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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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지구대회를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이던 Carolyn Jones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이 전국 면역의 날 행사에서 한 아기에게 백신을 먹이고 있다. 사진제공 Carolyn Jones 관리위원

(사진 아래) 인도 전국 면역의 날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스웨덴 출신의 Kjell-Åke Åkesson RI 이사가 한 어린이에게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Kjell-Åke Åkesson 이사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로타리재단에 기부한 1억 달러 중 그 첫 번째 기금이 소아마비 퇴치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9개 국가와 (WHO 분류에 따른) 2개 지역에 투입되었다. 지난 1월 투입된 첫 4,000만 달러의 기부금은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 의해 아프가니스탄,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 소아마비 발병 4개국과 바이러스가 재수입된 5개국의 면역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와 지중해 동부 연안 등 2개 지역에도 감시 활동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WHO 인도 대표부의 삼린 하바예브 씨는 국제로타리를 가리켜 "귀하고 소중한 파트너"라고 칭하면서 "이 기금을 통해 수준높은 감시 활동과 기술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니세프 인도 대표부의 지아니 무르지 씨도 "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결정적인 타이밍에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부금이 배부된 후 로타리안들은 자원 봉사를 통한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인도에서 개최된 전국 면역의 날(NID)행사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스웨덴, 영국, 미국 등지의 로타리안 54명이 참가, 1억7,0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은 현지의  델리-웨스트 로타리클럽 및 동 클럽이 스폰서한 인근 학교 학생 100명여명과 함께 전국 면역의 날 홍보를 위한 집회에 참석했다. 폴리오플러스 모자를 쓰고 동 집회에 참석한 학생 중에는 소아마비 희생자가 여러 명 포함되어 이었으며, 동 클럽 회원 중 한 명도 소아마비 희생자였다.

이들 팀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한 마음이 되어 활동을 벌였다. 미국, 샌포드-스프링베일(메인 주) 로타리클럽 회원인 엘리아스 토마스 씨는 현지 인터랙트클럽 회원으로 통역을 맡아준 17세의 무슬림 소녀를  자신의 블로그(http://rotarydreamteam-india2008.blogspot.com)에서 소개했다. 그는 "백신을 투여하는 현장에는 언제나 자원봉사자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이들은 정말 우리들로 인해 기뻐하고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세인트 존스 노스웨스트 로타리클럽(뉴펀들랜드)의 마크 브라운 씨도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기분좋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체험"이었다고 들려주었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우리 주위로 몰려들었다. 잠시도 지체할 수 없었다. 끝없이 늘어선 아이들의 입에 차례로 두 방울의 백신을 떨구고, 손가락에 표시를 해주었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소아마비에 걸릴 염려가 없다는 사실에 너무도 행복해 했다... 우리는 훌륭한 인도 로타리안들을 만났다."     

인도 폴리오플러스 위원회의 디팩 카푸르 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인도에서 소아마비를 영원히 추방하기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역설하면서 "부모들에게 면역활동의 혜택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가 필요하며, 이는 전체적인 전략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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