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RI 회장

RI 회장


 여행 단상

 
 

"로타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우리의 일상적인 행동과 결정이다.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 비롯된다."
 


여행 단상  -- 2009년 9/10월 

9월은 남미 여행으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우리 부부는 에콰도르의 과야퀼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로타리클럽과 지구가 오갈데 없는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소망의 집 을 방문했습니다. 약 350여 식구가 그 곳에 살고 있었는데, 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학교와 마을회관을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에콰도르 국민들에게 로타리의 사명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직 클럽회장단과의 만찬과 로타리안 부부들과의 오찬 등 두 차례의 행사에서도 이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오찬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4400지구 전역에서 400명이 넘는 로타리안들이 먼 길을 달려 왔습니다. 과야퀼에 머무는 동안 시장님을 비롯하여 훌륭한 로타리안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어 우리는 브라질, 그라마도에서 개최된 존 22 및 23A 로타리 연수회에 참석하여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또한 4670지구가 실시하는 그라바타이 강 살리기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하였습니다.  

브라질에 이어 우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의 나이아가라 폴에서 개최된 존 32 로타리 연수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본회의에서 강연을 하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들을 2010 RI 국제대회 에 초청하는 동안, 준은 차기총재 연수회(GETS)의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강연하였습니다. 

13일에는 미국, 뉴욕 주에 있는 로체스터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동부 도시들간의 친선 만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모임은 약 700여명의 로타리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후 저는 유감스럽게도 폐렴에 걸려 국제로타리 본부가 소재한 에반스톤의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예정된 여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메신저 역할을 해준 준과,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덕분에 병상에서 회장 업무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스코틀랜드, 세이셸 등지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셨던 로타리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행사에 불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빠른 쾌유를 빌어주신 모든 로타리안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의사로부터 여행 허가를 받은 후 준과 저는 10월 20일, 예정대로 로마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2080지구를 방문하면서 400여명의 로타리안들앞에서 연설하고, 이태리 출신의 전직 RI 회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지구총재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습니다. 

10월이 끝나면서 에반스톤으로 돌아와 이사회 안건과 사무국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