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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마비 박멸 위해 6억3,000만 달러 기금 마련


 
 

국제로타리, 게이츠재단, 영국 및 독일 정부 등 마지막 박멸 노력 위해 쾌척

미국 , 캘리포니아 , 샌디에이고 (2009 1 21 ) – 국제로타리와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그리고 영국 및 독일 정부가 아직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일원의 아동들을 위협하는 소아마비를 박멸하기 위해 추가로 총 6억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게이츠재단은 최근 로타리에 2억5,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에 상응하여 로타리는 향후 3년 안에 1억 달러를 더 모금하게 된다. 한편 영국 정부는 1억5,000만 달러(1억 파운드), 독일 정부는 1억3,000만 달러(1억 유로)를 각각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이하 GPEI)에 추가로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5년 동안 이루어질 영국과 독일로부터의 기부는 게이츠 재단 기부금에 상응하기 위한 로타리 챌린지 기부금으로 환산되지 않는다.  

GPEI의 선도적인 파트너 기관으로 로타리는 모금 운동과 인식 확대, 자원봉사자 동원 등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 추가 기부 발표는 국제로타리의 리더십 컨퍼런스인 국제협의회에서 이루어졌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의장인 빌 게이츠는 “그동안 로타리안들과 정부 지도자, 그리고 의료 관계자 여러분의 경이적인 노력에 힘입어 오늘날 소아마비는 지구 상에서 극히 일부 지역에만 남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소아마비 바이러스의 완전한 박멸은 앞으로 수 년 동안 매우 어려운 문제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특히 로타리는 개인적으로 내가 소아마비 박멸에 깊이 참여하도록 자극과 영감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조나단 마지약베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은 게이츠 재단의 상응기부금을 수락하는 자리에서 “두 단체의 파트너십은 기존 단체나 새로운 단체를 막론하고 소아마비 박멸 단체들의 지원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의 지원 덕분에 지구 상에서 가장 두렵고 끔찍한 질병의 박멸이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지적한 마지약베 위원장은 “로타리와 게이츠재단의 공동 노력으로 인해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들이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자원이 확보되었음을 확신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더글라스 알렉산더 국제 개발 장관은 “영국 정부가 약정한1억 파운드는 다른 파트너 단체들의 지원금과 합하여 소아마비와의 전투에 커다란 힘을 보탤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취약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백신 공급을 늘여왔고, 발병 건수를 감소시키는 진전을 이룩했다. 지금이야말로 소아마비의 완전한 박멸을 위하여 마지막 박차를 가해야 할 순간이다.  

이번 투자로 인해 개발도상국 아동들은 더 이상 끔찍한 질병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금과 정부 지원 아쉬워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한 기금 부족에 직면해 있다. 캐나다, 러시아, 미국 등의 기부금과 이번 기부금을 합하면 2009-10년도의 부족액은 3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만약 독일 정부의 기부약정이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이 부족액은 더 줄어들게 된다.

하이데마리 비조렉-조울 독일 경제 협력 개발 장관은 “G-8 국가들은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지원을 거듭 약속했었다”면서 “독일 정부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기부를 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다른 국가들도 기금 부족액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 관계자들에게 지원을 보낼 것을 호소했다. 


소아마비는 미주 대륙과 서태평양 지역, 유럽에서는 박멸이 공인되었으나 아직도 아프가니스탄,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에서는 바이러스가 서식하고 있으며,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들 지역에서부터 바이러스가 재유입되어 소아마비가 발병하기도 한다. 이들 4개국의 경우 소아마비 박멸에 가장 심각한 도전들 –백신 효용성(인도), 낮은 백신 투여율(나이지리아). 내전으로 인한 접근의 어려움 –이 도사리고 있다. 많은 것은 해당 국가의 노력에 달려 있다. 최근 주요 부문에서의 진전은 이러한 도전들이 국가 및 민간단체의 지원으로 충분히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988년에 설립된 GPEI –국제로타리, 세계보건기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유니세프 등의  파트너 단체가 주도한다 – 로 인해 세계 소아마비 발병건수는 1988년 35만 건에서 2008년 1,600건으로 20년 동안 99퍼센트가 감소했다.

GPEI 파트너들은 새로운 소아마비 박멸 지원기금을 다음 항목을 포함한 면역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 5세 이하의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하는 전국 면역의 날 행사
  • 위험 지역 어린이들에게 추가 백신 제공을 위한 면역 활동
  • 취약 아동들에게 사용 가능한 새로운 백신 및 방법 개발
  • 진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소아마비 발병 감시 활동

마가렛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소아마비 발병 4개국이 모든 차원의 면역 활동을 강화하고, 또한 시급한 기금이 확보됨으로써 이들 국가들에 남아있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챈 사무총장은 “성공적으로 소아마비를 박멸하는 것은 모든 어린이가 이 질병에 의해 불구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뿐 아니라, 오늘 즉 21세기의 모든 어린이가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어떠한 악조건 하에 살고 있더라도, 생명을 위협받는 질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챈 사무총장은 소아마비 박멸을 세계보건기구 운영의 우선 순위로 천명한 바 있다.

이번에 이루어진 게이츠 재단의 기부는 2007년 11월에 이은 두 번째다. 당시 게이츠 재단은 로타리재단에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1억 달러를 상응 기부했으며, 이에 대해 로타리재단은 1억 달러를 상응 모금키로 했었다.  

세계 각국의 로타리클럽들은 이미 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 목표 달성을 위한 모금에 여념이 없다.  게이츠 재단의 첫 상응기부가 발표된 이래 로타리클럽들은 6,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로타리재단은 확신을 가지고 두 번째 챌린지를 수락했다.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역사적 소명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일반인들은 rotary.org/endpolio 를 검색하여 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기부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관련 비디오와 사진 찾아보기: www.thenewsmarket.com/rotary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