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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의 관계 구축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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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모텐슨 씨(사진 위)와 마르시아노 "록키" 에반젤리스타 신부가 21일 2차 본회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Monika Lozinska-Lee/Rotary Images.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세 잔의 차" 저자이자 비영리단체인 센트럴 아시아 인스티튜트의 공동 창립자인 그렉 모텐슨 씨는 21일, 로타리안들에게 계속해서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켜 가자고 촉구하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로타리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 날 2010 몬트리올 국제대회 2차 본회의 연사로 등단한 모텐슨 씨는 자신의 단체와 로타리가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관계를 맺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힌 모텐슨 씨는 "정말 중요한 열쇠는 다른 사람을 도와 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스스로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잠재된 능력을 되찾게 될 때 여러분은 세상에 변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럴 아시아 인스티튜트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학교를 세워 문맹퇴치에 이바지함으로써(특히 과거에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있다.  모텐슨 씨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900만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재학 중이며 그중 290만 명이 여아들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10년전 80만명이었던 데 비해 크게 증가한 숫자이다.   

그는 "우리는 폭탄을 투여할 수도, 군대를 파견할 수도 있다. 전기를 들어오게 하거나 도로를 닦을 수도 있고, 컴퓨터를 설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아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면 사회는 결코 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아프리카에서 들은 옛말이 있다. '남자 아이를 교육시키면 그 개인을 교육시키는 것이지만, 여자 아이를 교육시키면 마을 전체를 교육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파키스탄의 코피 마을 (그의 책 '세 잔의 차'에 소개되었다) 원로인 하지 알리로부터 매우깊은 교훈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그가 3년 동안 그 마을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을 지켜본 알리 노인은 그에게 앉아서 조용히 마을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지켜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내게서 공사에 필요한 도구며 기록들을 압수해 갔다. 그는 그것들을 잠궈놓고 내게 말했다. 모든 것은 다 괜찮아 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물론 나는 대단히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겠는가? 6주 후에 학교는 완공되었다."     

"이 이야기는, 물론 여러분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모텐슨 씨외에, 거리의 아동들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튤로이 재단 창립자이자 필리핀, 알라방 로타리클럽 회원인  마르시나오 "록키" 에반젤리스타 신부도 연사로 등단했다.  

에반젤리스타 신부는 "힘들고 거친 환경의 아이들은 기다릴 수 없다"면서 "여러분이나 나에게 하루나 이틀은 별 것 아니다. 하지만 거리에 방치되어 나날이 피폐해져가는 어린이들에게 기다림이란 사치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튤로이 재단은 9세에서 18세에 이르는 거리의 아동들을 데려다 각자에 맞는 직업 훈련을 제공한다.  초창기였던 1993년, 방이 하나밖에 없는 좁은 시설에서 12명의 아동들을 돌보았던 튤로이 재단은 이제 700명을 수용하는 4.5에이커의 대규모 시설로 성장했다.   

그는 "지금도 앉아서 방관할 수 없다. 나는 밤거리를 헤메는 아이들의 슬픔을 잘 알기에 여전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들을 찾아다닌다"고 들려주면서 " 나는 거리에 방치된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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