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7,500만 달러 추가 지원 약속
로타리 뉴스 -- 2012년 9월 27일
국제로타리는 9월 2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 특별 회합에서 향후 3년에 걸쳐 미화 7,500만 달러를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국제로타리는 향후 3년에 걸쳐 미화 7,500만 달러를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지금까지 미화 12억 달러 이상을 기부한 로타리는 9월 2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 특별 회합에서 이를 발표하였다. 이 특별 회합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소집하였다.
“차세대에게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 특별 회합은 소아마비 발병국가 지도자들을 포함해, 기부국가 지도자, GPEI 파트너, 그리고 미디어 등에게 글로벌 소아마비 퇴치 활동에 마지막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현재 야생 소아마비 균이 발견되고 있는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그리고 나이지리아 등 3개국에 불과하지만, 이웃 국가들로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실정이다.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 회원국가 지도자들에게 로타리, WHO, UNICEF, 그리고 미질병통제예방센터 등과 함께 1988년에 착수한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호소하였다. 최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유엔 재단도 이 이니셔티브에 파트너가 되었다.
윌프 윌킨슨 재단 관리위원장은 “정부가 직접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정말 그 어느 때보다도 소아마비를 퇴치시킬 수 있는 시점에 와 있으므로, 이 기회를 즉시 포착하든지 아니면 전세계 아동들과의 약속을 포기해야 할 기로에 서 있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더하여, 이슬람 개발 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도 최근 파키스탄 정부에 소아마비 퇴치 활동을 융자해 주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융자금에 대한 이자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파키스탄 정부를 대신하여 지불하게 된다.
로타리의 추가 기부는 지난 5월 세계보건협의회가 소아마비 퇴치를 “글로벌 공중 보건의 대표적인 현안”이라고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소아마비 발병 건수는, 연간 35만 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불구가 되거나 사망했던 1988년에 비해, 99%까지 감소되어 역사상 가장 낮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 9월 19일 현재, 전세계적으로 150건 미만이 보고되었음 – 2013년도까지 박멸 활동에 필요한 7억 9,000만 달러의 자금 부족으로 인해 소아마비 발병국에서의 예방 접종 활동이 벌써 차질을 빚고 있다. 소아마비 퇴치 활동이 실패하여, 폴리오 균이 다시 창궐할 경우 매년 20만 명의 아동들이 불구가 되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타리를 비롯한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파트너들은 지금까지 25억 명의 아동들에게 구강 백신을 투여하여,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800만 명 이상이 불구가 되는 사태를 방지하였다.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의 로타리 임무는 주로 소아마비 퇴치에 필요한 모금 활동과 인식 제고를 위한 주창 활동으로서, 소아마비를 거의 퇴치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로타리는 9월 초에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인터액티브 웹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이 사이트 방문자들은, 소아마비 퇴치에 필요한 기금 부족을 해소시키기 위해 각국 정부의 자원 투자를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할 수 있다. 윌킨슨 재단 관리 위원장은 로타리를 대표하여 이 서명들을 특별 회합에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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