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로타리 평화 심포지엄에서 소년병 체험 증언

 로타리 평화 심포지엄에서 소년병 체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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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소년병 출신으로 현재 인권과 사회 정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매뉴엘 잘 씨가 로타리 세계 평화 심포지엄 연사로 출연한다.  Photo courtesy of Greater Talent Network

이매뉴엘 잘(Emmanuel Jal) 씨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수단 내전의 소년병이었던 그는 현재 힙 합 아티스트겸 작가, 배우로 활동 중이다. 또한 국제사면위원회와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Save the Children, 유니세프, 세계 식량 농업기구, 크리스찬 에이드 등과 같은 국제단체를 위해서도 활약 중이다.      

“내게는 살아남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내가 겪은 일을 알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그 이유"라고 말하는 그는 "나와 같이 소년병으로 끌려가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2012 방콕 국제대회 직전에 개최되는 로타리 평화 심포지엄에서 나눌 예정이다.  5월 3-5일 로타리 동창 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로타리 평화 휄로우 및 전 휄로우, 재단 동창, 로타리안들에게 평화와 분쟁 해결 분야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전달하고, 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평화 증진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년은 평화와 분쟁 해결을 위한 로타리 국제 연구 센터 프로그램이 시작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전세계 7개 대학교에 소재한 동 센터는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국제 연구, 분쟁 해결, 평화 증진 등의 분야에서 석사학위 과정이나 전문인 단기 연수 과정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600 여명의 휄로우가 학업을 마쳤으며, 그 중 62퍼센트가 각국 정부, 비정부 단체, 유엔이나 세계 은행 같은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고 있다.    

휄로우 동창 중에는 잘 씨와 꿈을 함께 하는 조세퍼스 텡가(Josephus Tenga) 씨도  있다. 텡가 씨와 그의 가족은 지난 1999년, 시에라 리온의 내전을 피해 난민이 되었다. 나중에 그의 강연을 듣게 된 캐나다 로타리안의 권유로 그는 로타리 평화 휄로우에 지원하여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듀크 대학교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소재한 로타리 평화 센터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텡가 씨는 학업을 마친 후 수단의 비무장화와 재건을 지원하는 단체에서 일했으며, 이러한 단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7월 1일 남수단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폭력은 . . . 기업이 되었다”고 말하는 그는  "사람들이 폭력을 통해 이득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결코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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