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ry.org: 뉴스 - 영세농과 글로벌 시장 연결에 힘쓰는 로타리 장학생

 영세농과 글로벌 시장 연결에 힘쓰는 로타리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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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조금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알렉스 달리 씨는 개발 도상국의 영세농들이 국제적인 수퍼마켓 체인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Photo courtesy of Toby Gibson

알렉스 달리 씨는 개발 도상국의 농민들이 국제적인 농업 시장과 연결될 수 있으면 지속적인 경제 개발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호주 출신의 달리 씨는 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장학금으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 그의 전공은 초점 분야에서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에 해당된다.      

달리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도상국 농민들을 지역 및 글로벌 식품업체에 연결시키는 비즈니스 마인드와 지식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9600지구(호주 퀸즈랜드 일부; 파푸아 뉴기니; 솔로몬 군도)와 1600지구(네덜란드)의 스폰서를 얻어 유학 중인 그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래의 역할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빈곤 완화

달리 씨는 소규모 농업에 대한 민간 부문의 관심이 되살아 나면 빈곤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힌다.  

그는 "그동안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은 주로 공공 부문의 관심사였지만, 최근들어 민간 부문 및 대기업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만약 농가와 다양한 농업 시장 간에 현대적이고 지속적인 공급 및 유통 체제가 확립된다면, 정부는 도로와 전력, 기타 인프라 개선에 더욱 힘쓰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학에 앞서 그는 USAID와 AusAID의 기금으로 동티모르에서 시행된 민간 개발 프로그램에서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시장 개발에 힘써왔다.    

그에게 가장 보람있었던 프로젝트는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를 비롯하여 많은 지점을 갖고 있는 싱가포르의 대형 수퍼마켓에 현지 농작물을 납품하도록 성사시킨 일이었다. 그에 따르면, 수퍼마켓은 비싼 수입 농산물 대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동티모르 프로젝트로 인해 대규모 체인을 가진 수퍼마켓의 위력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밝힌 달리 씨는,  "특히 동티모르와 같이 작은 나라의 경우,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수퍼마켓이 변화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해의 학생

MBA 협회가 선정한 2011년도 "올해의 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는 달리 씨는 졸업 후 글로벌 농산물 유통업체에서 일하며 개발도상국의 농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싶어 한다.  

달리 씨는 당초 9600지구가 미래 비전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친선사절 장학금을 지원했었다.  동 지구의 셔긴 포브스  장학금 소위원장은 "그가 전체 과정을 인내심있게 기다렸다"면서, "어느 프로그램에 지원하든지 그가 우수한 후보자였음은 확실했다'고 말했다.       

포브스 위원장은 "글로벌 보조금 장학금의 장점은 장학생에게 최소한 3만 달러 이상을 지급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장학생의 전공 분야가 초점 분야에 관계된 것인 만큼, 학업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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