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타리 17개 지구, 우간다 심장병 어린이 20명 수술
Peter Schmidtke
국제로타리 뉴스 -- 2010년 5월 25일
칼리얀 배너지 차차기 RI 회장 부처가 입원 중인 어린이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 제공:
A.C. Peter
한국 로타리 17개 지구와 인도 3010지구, 델리 미드웨스트 RC가 참여하여 한국 로타리 공동 상응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한 우간다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 로타리 17개 지구에서 7만 7천 달러, 인도 3010지구 1만 달러, 그리고 로타리재단에서 1만 7천 달러 등을 지원받아 총 10만 5천 달러 규모로 진행됐다.
2009년 11월 19일 우간다 쿠미 출신 은다지레 캐드린 양을 시작으로 1.5개월 신생아부터 13세까지 여아 10명과 남아 10명이 수술을 받았는데, 인도 뉴델리시에 소재한 내셔널 하트 인스티튜트와 에스코드 병원에서 지난 3월 9일까지 5차에 나누어 시술했다.
이번 사업에서 우간다 로타리안들과 우간다 생명의 선물 사업부는 어린이를 선발한 후, 출입국 서류 준비, 아이들과 부모들의 우간다와 인도 간 왕복 여행 그리고 귀국 후 상태 파악 등의 사후 관리를 책임졌고, 인도 로타리안들과 인도 생명의 선물 사업부는 병원 선발, 출입국 서류 준비, 환영과 환송, 인도 체류 기간 동안의 편의 제공과 경비 일부를 지원하였다.
델리 이스트 엔드 RC 회원이자 인도 생명의 선물 사업 코디네이터인 A.C. 피터 박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대단히 위험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이제는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하였다.
인도 생명의 선물 사업은 2002년도에 미국 7250 지구(뉴욕)가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인도, 케냐,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그리고 수단 어린이 500여 명을 씩씩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한 전세계 생명의 선물 사업을 지원하는 생명의 선물 인터내셔널의 지원을 받아 의료팀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연결시키고 있다.
칼리얀 배너지 차차기 RI 회장, 병원 방문
이번의 우간다 심장병 어린이 20명을 수술하는 데 소요된 대부분의 수술 비용을 지원한 한국 로타리안들은 자금 마련 이외에도, 현지 병원을 찾아 사업 수행 진척 상황을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문했다.
생명의 선물 사업부 한국 책임자인 3650지구 윤 상구 전총재는 "한국 내 17개 전체 지구가 이번에 뜻을 같이 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기쁘고 보람있었다"고 말하면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3650지구 윤 영석 현총재의 탁월한 리더십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모든 공을 그에게 돌렸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수술해 주는 생명의 선물 사업은 서울 RC 회원의 부인이었던 해리스 하지스 여사가 주동이 되어 1980년대에 3천 명이 넘는 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미국에 가서 수술을 받게 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해 주었는데, 오늘 날 세계 속에 우뚝 선 한국 로타리안들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가난한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로타리안의 참 사랑을 베푼 것이다.
한편, 칼리얀 배너지 차차기 RI 회장은 입원 중인 우간다와 인도 어린이들을 방문해 위로했으며, 비노타 배너지 여사, 세크하르 메흐타 차기 RI 이사, 수실 굽타 전 RI 이사 그리고 아시시 고시 지구총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옆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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