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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 청년의 삶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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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만난 아이들과 함께한 보우딘.  사진 제공: Chesa Boudin

체사 보우딘(28세)은 남미 무전 여행, 아시아 도보 여행 등 이제껏 매우 흥미진진한 삶을 살아 왔다. 로즈 장학금을 받았으며, 휴고 챠베즈 베네수엘라 대통령 외교 관계 담당실에서 무급 인턴으로 일하기도 하였다. 또한 남미 여행 시의 체험을 바탕으로 Gringo: A Coming-of-Age in Latin America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현재 예일 법대에 재학 중인 그의 어린시절은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웨더 언더그라운드라는 급진 단체에 소속되어 있던  그의 부모는 1981년, 브린크스 트럭을 탈취하려다가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 사고로 2명의 경찰과 경호원이 사망하였으며, 당시 14개월이었던 그는 시카고 대학교 인근의 하이드 파크에 거주하는 빌 아이어스와 버나르딘 도른 씨의 손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부모의 행동 때문에 오랫 동안 힘들어 한 보우딘은 정상적이지 못한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 심리로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곤 하였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로타리재단 친선사절 장학금이 그가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로타리는 내 앞길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면서, "장학금은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넓은 세계를 알게 해 주었다. 스페인어에 능통하게 되었으며, 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예일 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3학년이 되면서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는 대학 해외 유학 담당자와 상담한 결과 친선사절 장학금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보우딘은 우드브릿지 RC(미국, 코네티컷)의 스폰서를 받았다.  

“로타리는 한 학년도를 마치기에 충분한 장학금을 지급해 주었을 뿐아니라 로타리클럽은 세계 곳곳에 있기 때문에 어디나 갈 수 있었다." 고 그는 당시를 회상한다. 

미국과 학제가 다른 칠레를 선택한 보우딘은 학교가 시작하기 전 몇 달 동안 마음껏 여행을 하면서, 그 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에 Gringo 을 출판하였다. 그는 "로타리와 로타리의 지원으로 얻은 경험이 없었다면 책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  말한다. 

당시에는 스페인 어에 능통하지 못했던 그는 장학금으로 산티아고에서 어학 코스를 밟으면서, "로타리가 어학 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친선사절로서 모국의 지구를 대표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구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귀국 후, 보우딘은 뉴 잉글랜드 지역의 로타리클럽을 방문하여 그의 경험을 발표하였으며, 로즈 장학금을 수령하였다. 로즈 장학금은 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보우딘은 로타리에 그 공을 돌렸다. 

그는 “친선사절 장학금은 로즈 장학금을 받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로즈 장학금이 친선사절 장학금보다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옥스포드 대학교로만 유학해야 하는 등 로타리 장학금보다 제한이 많다."고 말했다. 

보우딘은 지금도 로타리안 스폰서들과 연락을 하면서 로타리에 헌신적이다. "로타리는 매우 우호적이고 나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나를 인정해 주었으며,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로타리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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