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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안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재해 구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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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필리핀 태풍 이재민들이 구호 용품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지어 서있다. (사진제공: 3770 지구) 사진 아래: 홍수 피해가 난 인도에서 한 여성이 고무보트에 태워져 침수지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 제공: 3150지구)

동남 아시아 및 남태평양 일원에 연이어 몰아닥친 자연재해로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로타리안들이 나섰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쓰나미가 미국령 사모아 및 사모아, 통가를 강타했으며, 인도네시아에는 지진이, 필리핀에는 2차례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아울러 인도에도 홍수가 몰아닥피는 등 수 천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집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다.

로타리안들은 현재 식량과 식수, 의약품, 의류, 쉘터 등 구호 물자를 배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로타리클럽들은 지난 9월 29일 발생한 쓰나미로 가족과 터전을 잃은 미국령 사모아 및 사모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노력을 진두 지휘하고 있다.

사모아의 로타리안 및 로타랙터들은 200 여개의 긴급 구호 키트(총 5만5,000달러 상당)를 배포했다. 담요와 식량, 의류, 취사 도구, 연장, 의약품 등이 들어있는 이 키트들은 뉴질랜드 로타리클럽들이 뉴질랜드 항공사와 합동으로 기부한 것이다.  

남태평양 일원의 여러 군도들을 포함하고 있는 제 9920지구의 레닌 재그 총재는 "구호의 손길이 얼마나 신속히 이루어졌는지 감탄했다"면서 "필요할 때 모든 사람들이 한 데 뭉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로타리안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들의 구호 노력과 참여 방법 알아보기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는 지난 9월 30일 지진이 강타하여 1,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고 5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속출했다. 지진 직후 3400지구는 긴급 구호 팀을 만들어 재해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구호 단체와 합동으로 연장과 약품들을 배포하였다. 

이들의 구호 노력과 참여 방법 알아보기.

9월 말과 10월 초, 두 차례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필리핀에는 홍수와 산사태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카뷰야오 로타리클럽을 비롯한 필리핀 클럽들은 쌀과 라면, 통조림 등이 포함된 700개의 구호 용품 팩을 배포했다. 

3770지구는 메이카우얀 업타운 로타리클럽을 지구 내 기부물품 관리 클럽으로 지정했다.

3770지구의 루벤 V. 마라고스 확대위원장은 "필리핀 내 모든 지구들이 한 마음으로 이재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초에는 홍수와 산사태가 인도 남부 지역을 엄습, 2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지역 로타리클럽들도 피해 지구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노력에 팔을 걷고 나섰다.

잔시 프레마난드 3150지구 WCS 위원장은 "의류, 식수, 약품 등이 절대적으로 모자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전례없는 대홍수로 참사가 일어나 이재민 수를 정확히 헤아리기도 어렵다"면서 "로타리안으로서 이들에 대한 구호 노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잔시 프레마난드 위원장에게 E-메일하기.

로타리 클럽의 지원을 받는 일선 재해 구호 단체인 셀터 박스는 재해가 발생한 여러 지역에 구호 박스를 배포하기 위한 팀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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